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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로스 브라운 “대부분 F1 팬이 페라리 성공 바란다.”


 로스 브라운이 올해 포뮬러 원의 흥행에 세바스찬 베텔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과거 장 토드가 팀을 이끌고 미하엘 슈마허가 차를 몰았던 페라리의 황금기에서 로스 브라운은 기술 보스로써 또한 핵심적인 역할을 했었다. 리버티 미디어로 F1의 오너가 바뀐 지금 그는 F1의 스포츠 부문 보스를 맡고 있다.


 “세바스찬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은 포뮬러 원의 홍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독일 ‘슈포트 빌트(Sport Bild)’에 로스 브라운은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의 팬이 페라리의 성공을 보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세바스찬이 거기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각각 두 번씩 우승을 거뒀다. 앞으로도 이런 식의 각축이 계속될 거란 전망이 많지만,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선두에 서 있는 세바스찬 베텔이 지금 더 우위에 있다고 느낀다.


 “메르세데스는 전력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 세바스찬은 시상대에 오르는데 항상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페라리가 더 일관성이 있습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