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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소가 인디 500 프랙티스 셋째 날을 전체에서 네 번째로 빠른 기록으로 마쳤다.
수요일 열린 프랙티스 셋째 날은 강풍으로 인해 전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회수가 적었고, 전체적으로 차량의 속도도 느렸다. 여기서 안드레티 오토스포트의 주황색 차량을 몬 페르난도 알론소는 세션 종료 40분을 남겨두고 7위로 부상, 10분 뒤 다시 주행을 재개한 그는 219.533마일(353km/h 이상)의 속도로 종합 4위로 올라섰다.
이날은 에드 카펜터 레이싱 쉐보레의 에드 카펜터(Ed Carpenter)가 전체에서 가장 빠른 222.894마일(약 359km/h)의 속도를 기록했다. 칩 가나시 레이싱의 스콧 딕슨(Scott Dixon)이 혼다 엔진의 차량으로 두 번째로 빠른 222.599마일을 기록했고, JR 힐데브랜드(JR Hildebrand)이 세 번째를 기록했다.
‘오토스포트(Autosport)’ 보도에 따르면, 총 25대 차량 가운데 적극적으로 주행을 펼친 차량은 오직 14대 뿐이었다. 그리고 10여명의 드라이버는 10바퀴를 채 달리지 않았다.
사진=IMS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