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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의 챔피언쉽 우승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은 이번 주말 U.S. GP의 날씨가 심상치 않다.
F1의 공식 기상 예보 파트너인 UBIMET에 따르면, 시즌 16번째 그랑프리의 주말이 시작되는 이번 주 금요일 텍사스 오스틴에 종일 폭우가 쏟아지고 부분적으로 천둥 번개도 친다고 한다.
금요일 뿐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강우가 예보되고 있다. 3차 프랙티스가 예정된 토요일 오전에는 부분적으로 강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F1 트랙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UBIMET은 보고 있다. 예선이 실시되는 오후에도 비 소식이 있다.
일요일에는 국지성 소나기가 예상된다. UBIMET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비해 일요일에는 강우량이 크게 줄지만, 결승 레이스가 국지성 소나기의 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피렐리가 이번 주 오스틴에 투입을 결정한 타이어는 소프트와 미디엄 컴파운드. 그러나,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인터미디에이트와 풀 웨트 타이어를 더 자주 보게 될 전망이다.
photo. 피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