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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악천후 예상되는 오스틴, 변수 낳을까?





 루이스 해밀턴의 챔피언쉽 우승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은 이번 주말 U.S. GP의 날씨가 심상치 않다.


 F1의 공식 기상 예보 파트너인 UBIMET에 따르면, 시즌 16번째 그랑프리의 주말이 시작되는 이번 주 금요일 텍사스 오스틴에 종일 폭우가 쏟아지고 부분적으로 천둥 번개도 친다고 한다.


 금요일 뿐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강우가 예보되고 있다. 3차 프랙티스가 예정된 토요일 오전에는 부분적으로 강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F1 트랙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UBIMET은 보고 있다. 예선이 실시되는 오후에도 비 소식이 있다.


 일요일에는 국지성 소나기가 예상된다. UBIMET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비해 일요일에는 강우량이 크게 줄지만, 결승 레이스가 국지성 소나기의 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피렐리가 이번 주 오스틴에 투입을 결정한 타이어는 소프트와 미디엄 컴파운드. 그러나,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인터미디에이트와 풀 웨트 타이어를 더 자주 보게 될 전망이다.


photo. 피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