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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MOVIE] 윌리암스가 제작한 수지 울프 헌정 영상 여성 F1 드라이버 수지 울프가 올해를 끝으로 모터스포츠계를 떠난다. 지난 4년 간 윌리암스 F1 팀의 테스트 및 개발 드라이버를 맡아왔던 그녀는 지금까지 DTM, F3, 포뮬러 르노에서 레이스를 해왔으며, F1에서는 총 네 차례 FP1 프랙티스 세션을 실제로 달렸다. 더보기
[2015 F1] 수지 울프, 은퇴 선언·· F1 꿈은 “실현불가능” 수지 울프가 레이싱 은퇴를 선언했다. 32세 스코틀랜드인 수지 울프는 2012년부터 윌리암스 F1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아왔다. 그러는 동안 시뮬레이터 작업을 담당하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드라이버로써 그랑프리 주말 공식 프랙티스 세션에서 F1 머신을 몰기도 했다. 현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보스 토토 울프의 아내이기도 한 그녀는 그러나, 올해 초 윌리암스가 팀의 공식 리저브 드라이버를 물색할 때 배제되면서 향후 커리어에 의문부호가 달렸다. 결국 그녀는 이번 주 수요일, 모터 레이싱계에서 떠난다고 공식 선언했다. “13살 때, 포뮬러 원이 제 꿈과 목표가 됐습니다.” 수지 울프는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저는 스타팅 그리드에 올라서기 위해 열심히 .. 더보기
[2015 F1] 베텔에게 남은 시간 많지 않다. - 토토 울프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은 여전히 2015년 타이틀 경쟁자로 견제해야할 상대다. 하지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울프가 이렇게 주장했다. 이탈리아 팀은 작년과 비교해 올해 메르세데스와의 차이를 현격하게 좁혀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에서 니키 라우다는 로스버그와 해밀턴이 생각보다 쉽게 페라리를 따돌려 “놀랐다.”고 밝혔다. 베텔도 부인하지 않았다. “생각했던 것만큼 가깝지 않았습니다.” 로스버그는 완벽한 스타트를 우승으로 연결시킨 레이스를 마친 뒤 “지금까지 가장 쉬운 우승 중 하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페라리는 캐나다에서 엔진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토큰을 사용했는데, 외신들은 몬자와 10월 오스틴에서 또 엔진 업그레이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 더보기
[2015 F1] 5차전 스페인 GP 1차 프랙티스 – 로스버그 반격 시작? 0.07초차 톱 금요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페인 GP 1차 프랙티스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가장 뜨거운 핫 랩을 발휘했다.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말레이시아 GP를 제외한 앞선 모든 경기에서 우승한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보다 0.07초 빠른 기록 1분 26초 828로 세션 톱을 기록, 앞으로 남은 주말 두 실버 애로우 간의 각축전을 예고했다. 다만 로스버그는 피트입구로 들어갈 때 볼라드(Bollard)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잘못 진입했다, 현재 스튜어드의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서는 아마 경기 결과엔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벌금 정도의 처벌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첫 프랙티스에서 일부 팀은 일요일 레이스에 앞서 이번 유럽 라운드 첫 경기를 위해 준비한 새로운 업데이트 패키지를 시험하는 모습을 보였다. 페라리도 .. 더보기
수틸 기용 소식에 수지 울프 “실망”/ 호켄하임 “우린 계약있다.” 수틸 기용 소식에 수지 울프 “실망” 얼마 전 윌리암스가 에이드리안 수틸을 기용한 것에 놀라고 한편으로 실망했다고 수지 울프는 인정했다. 호주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등 부위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쩌면 수지 울프가 팀의 공식 리저브 드라이버로 지명돼 보타스의 머신을 대신 몰지 모른다는 전망이 있었다.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그녀도 실제로 그렇게 기대했던 것 같다. 하지만 호주 GP 이후 언론들은, 실제론 윌리암스에 엔진을 대고 있는 메르세데스에 리저브 드라이버로 있는 파스칼 베어라인이 말레이시아 GP 대기 명단 맨 첫 번째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거라고 입을 모았다. 그로부터 며칠 뒤, 에이드리안 수틸이 윌리암스 유니폼을 입고 세팡의 패독에 나타났으며 작년까지 자우바에서 활약했던 독일인은 보타.. 더보기
[2015 F1] 2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첫날 - 멕라렌 고행을 계속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2차 동계 테스트의 첫날이 종료되었다. 보통 테스트에서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 두 머신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하고, 멕라렌과 메르세데스가 트러블에 휩싸여 하루를 모두 쓰지 못하는 등 바르셀로나에서의 첫날은 오히려 헤레스보다도 어수선했다. 기록에서는 로터스의 패스터 말도나도가 가장 빨랐다. 오전에만 두 차례 트랙 위에 의도치 않게 정차하며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총 69바퀴를달려내면서 소프트 타이어로 헤드라인 타임을 남겼다. 적기를 불러낸 건 로터스만이 아니었다. 이번 주 초 ‘Filming day’에서도 몇 바퀴 달리지 못했다고 전해진 멕라렌-혼다는 바르셀로나에 와서도 하루를 온전히 쓰지 못했다. 이번엔 MGU-K 문제로 파워 유닛 전체를 교체해야하는 상황에 처해 조기에 하루를 .. 더보기
[MOVIE] F1 드라이버가 마이바흐를 대하는 방법 F1 드라이버가 모는 자동차는 뭔가 특별하지 않을까? 하지만 그들이 평소 모는 자동차 역시 시중에 파는 그런 차들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같은 차라고 해서, 모는 방법도 같은 건 아니다. 윌리암스 팀 소속의 개발 담당 드라이버이자, 고무 냄새와 출처를 알 수 없는 텁텁한 공기로 가득 찬 F1 서킷의 활력소 수지 울프가 ‘마이바흐 57 S’의 핸들을 잡았다. 애초에 평범하게 몰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손길은 생각보다 터프했다. 더보기
[2014 F1] 울프, 페르스타펜에게 레드불과의 사인을 “조언” 토토 울프가 라이징 스타 맥스 페르스타펜과 메르세데스가 사인 직전 상태까지 갔었다고 시인했다. 궁극적으로 16세 네덜란드인과 매니저를 겸하고 있는 그의 아버지 요스는 레드불의 저명한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했다. 헬무트 마르코가 그에게 토로 로소의 2015년 시트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요스, 그리고 맥스와 여러 차례 미팅을 가졌습니다.”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치프 토토 울프는 독일 빌트(Blid)에 밝혔다. “그에겐 분명 뛰어난 재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에게 F1 시트를 보장해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게 레드불의 제안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맥스의 사인은 매우 어린 나이에 이루어진 것이다. 그는 현재 거주 중인 벨기에에서 운전면허증 취득 시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