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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로드-리갈 ‘터보 RSR’ - [Champion Motorsport] 911 Turbo S 사진:ChampionMotorsport 미 챔피언 모터스포츠(Champion Motorsport)가 로드-리갈 ‘포르쉐 911 GT3 RSR’을 제작하는 과정이 담긴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포르쉐 911 GT3 RSR’은 다수의 모터스포츠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레이싱 머신. 그러나 최고출력 640hp, 최대토크 83kg-m를 발휘하는 이 RSR은 일반도로에서도 합법적으로 몰 수 있다. 허나 실제로는 ‘911 터보 S’의 바디패널과 엔진, 구동계를 떼어내고 케블라로 휠 하우스 내부를 강화, RSR 스테빌라이저 바와 언더트레이, 4웨이 올린즈 코일오버 킷, 마그네슘 휠 등을 장착하고, 68mm VTG 터보차저를 설치, 탄소섬유 RSR 바디워크를 실시해 로드-리갈 ‘터보 RSR’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대대.. 더보기
[MOVIE] 열성적인 포르쉐 911 수집가 여기 하나의 목표만을 향해 달려온 스포츠 카 수집가가 있다. 그의 이름은 마그누스 워커(Magnus Walker). 1977년, 아버지의 손을 잡고 간 런던 얼스 코트 모터쇼에서 포르쉐가 출시한 신형 911 터보 모델에 매료되었던 10살의 어린 꼬마는 훗날 어른이 되어 911이 탄생한 1964년으로부터 1973년까지 출시된 포르쉐 911 차량들을 모아왔다. 세계적인 수집가 중 한 명으로 불리는 그는 아직 1973년 모델만큼은 손에 넣지 못했지만, 이미 차고엔 40대가 넘는 911이 가득 차있다. 더보기
[Spyshot] 위장막 벗은?? - 2013 Porshce 991 GT3 사진:? 991형으로 풀모델체인지된 신형 포르쉐 911의 트랙 지향 모델 ‘GT3’가 눈에 띄게 검소한 위장을 한 채 스파이 포토그래퍼에게 발각되었다. 3분할된 흡기부 디자인을 선명하게 드러낸 ‘991 GT3’는 프론트 범퍼에 GT3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립 스포일러를 내렸으며 좌우로 나뉘어져있던 배기구를 리어범퍼 중앙으로 모았다. 복잡한 다층 구조의 리어 윙은 최종 양산 디자인처럼 보이지 않는데, 사실 다른 패널 부위와 달리 유독 윤기가 없는 프론트 범퍼도 마지막에 디자인이 바뀌지 않을까 의심된다. 현행 997 GT3와 마찬가지로 편의장비와 내장재 일부를 제거하고 보다 경량 휠을 신는 등의 노력으로 40~ 최대 90kg 가량의 경량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평대향 6기통 자연흡기 엔진에서는.. 더보기
핸섬 GT3 룩 - [Cars & Art] Red Baron, 997 Carrera 4S 사진:Cars & Art 독일 만하임에 근거지를 둔 튜너 Cars & Art가 어느덧 사람들의 관심에서 소홀해진 ‘997 포르쉐 카레라 4S’를 위한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름하야 ‘붉은 남작(Red Baron)’은 “이그조틱”의 반열에 합류하기엔 조금 소박한 구성을 하고 있지만.. 뭐, 나쁘지 않다. 한결 핸섬해진 외모의 997은 LED 주간주행등이 달린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아래에 립 스포일러를 부착했다. 새 리어 범퍼에는 디퓨저를 조형, 양쪽 측면에 공기배출구도 추가했다. 로커 패널을 따라 데칼을 붙인 것까지, Cars & Art의 이번 작품은 전반적으로 GT3를 많이 닮아있다. 엔진 성능을 강화하는 작업은 실시되지 않았다. 다만 플랩 컨트롤 기능이 있는 비스포크 배기시스템을 설치했으며 .. 더보기
포르쉐,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국내 출시 사진:포르쉐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5월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토파즈홀에서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를 공개하고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신형 7세대 911 카레라 쿠페에 이어 출시되는 카브리올레 모델은 오픈톱 스포츠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페의 디자인과 개방형 스포츠카의 장점을 결합한 신형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쿠페 모델에 적용된 알루미늄-스틸 차체를 반영하며 새로운 911의 혁신적인 요소를 계승하는 또 하나의 모델로 등장했다. 후드 제작을 위해 마그네슘을 이용하는 등 지능적인 경량 설계로 차량 무게를 줄이고 스포티함을 부각시켰으며 연료 소비를 줄이고 승차감은 높였다.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가벼워진 차체와 길어진 휠 .. 더보기
[2012 FIA GT1] 2차전 졸더 Zolder 레이스 - 포르쉐, 드라이-웨트 제압 사진:FIAGT1 웨트-드라이 컨디션에서 터프한 배틀을 요구한 벨기에 졸더(Zolder) 서킷에서의 챔피언 레이스에서 No.9 포르쉐 911 GT3-R을 모는 Exim Bank 팀 차이나의 매트 할리데이(Matt Halliday, NZL)와 마이크 파리지(Mike Parisy, FRA)조가 우승했다. 오프닝 랩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에 트랙은 속수무책으로 젖어들었다. 짓궂은 날씨 앞에서 팀들은 타이어 선택에 도박을 감행하는 것 외에 어찌할 수 있는 게 없었고, 도박의 결과에 상관없이 미끄러운 노면에서 머신간 접촉과 코스오프는 예삿일로 일어났다. WRT 아우디도 그랬다. 오프닝 라운드를 1-2로 지배했던 WRT 아우디의 No.33 올리버 자비스(Oliver Jarvis, GBR)가 레이스 종료를 9랩 가량 .. 더보기
한층 격앙된 패키징 - [SpeedART] SP91-R, Porsche 911 사진:SpeedART ‘SP91-R’이라 불리는 이 포르쉐는 독일 튜너 스피드아트(SpeedART)의 작품이다. 최신식 ‘911’ 위에 스피드아트가 덧그린 그림에는 포르쉐가 2010년에 250대 한정생산한 ‘911 스포츠 클래식’의 이미지가 투영되어있다. 21인치 크기의 단조 휠로 커스텀 외관에 마침표를 찍은 비교적 심플한 느낌의 스피드아트표 바디 킷은 팩토리 범퍼 위에 부착되는 새로운 친 스포일러를 비롯, 고정된 리어 윙, 깔끔한 리어 디퓨저, 조금은 투박한 사이드 스커트로 구성되어있다. 파워 업그레이드도 이루어졌다. ECU 조율과 스포츠 흡배기 튠이 이루어져 ‘카레라’와 ‘카레라 S’ 모두에게 25ps, 2kg-m 강화된 성능을 선물한다. 트랙을 향한 배려심이 깊어진 서스펜션엔 기본적인 스포츠 스프링.. 더보기
‘포르쉐 911’ 디자이너 76세의 나이로 서거 사진:포르쉐 스포츠카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포르쉐 911’을 디자인한 페르디난드 알렉산더 포르쉐가 지난 5일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폭스바겐 비틀’의 원형을 개발한 페르디난드 포르쉐의 손자 페르디난드 알렉산더 포르쉐(Ferdinand Alexander Porsche)는 1935년 12월 11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다. 가족들로부터 “부치(Butzi)”라는 애칭으로 불린 그는 어린 유년시절부터 불타오른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안고 울름 조형대학(Hochschule fuer Gestaltung)에서 산업 디자인을 배웠다. 그러나 성적부진으로 대학에서 퇴학당해 1957년부터 가족이 경영하는 스포츠카 회사의 디자인 부서에서 일하며 실습을 받았고, 1962년 무렵 디자인 부서 책임자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