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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2016 F1] 레드불 캐노피 솔루션에 ‘옐로우 라이트’ 사진/Motorsport.com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캐노피 솔루션도 제안될 수 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이 이번 주 이렇게 밝혔다. FIA는 당장 내년 F1에 적절한 콕핏 보호 장치를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솔루션은 지난번 페라리가 모두의 앞에서 실물 테스트했던 ‘헤일로’다. 그리고 레드불이 별도로 ‘캐노피’를 개발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개발 기간이 짧은 ‘캐노피’는 테이블 위에 없다는 것이 FIA의 의견이었다. 그러나 FIA는 오늘 22일, ‘캐노피’를 테스트한다. 만약 여기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4월 26일 열리는 전략 그룹과 F1 위원회 미팅 때 제안될 수 있다. “처음 봤을 때는 걸음마 단계였습니다.” FIA 레이스 .. 더보기
[2016 F1] 2017년 개혁 보류하기엔 “이미 늦었다.” 사진/Formula1.com 2017년 F1에 도입되는 새로운 섀시 규정이 데드라인을 코앞에 두고 엎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전체 11개 팀 중 8개 팀이 2017년 새 섀시 규정에 회의적으로 돌아섰다는 보도가 바레인에서 전해졌었다. 그러나 그러한 보도를 받아 FIA 회장 장 토드는 팀 전원이 만장일치로 동의해 연기된 데드라인 4월 30일까지 새 규정이 최종 결정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아직 새 섀시 규정에 호의적인 세 팀 중 두 곳은 레드불이 소유한 F1 팀 레드불 레이싱과 토로 로소다.(나머지 한 곳은 멕라렌) 토로 로소 팀 감독 프란츠 토스트는 새 규정 도입을 이제와 보류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제와서, ‘이건 좋지 않다.’고 말하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이미 다 정해졌습니다.” 윌리.. 더보기
[2016 F1] FIA, 페라리의 암호 코드 사용여부를 조사 사진/Marca.ocm 페라리가 올해 엄격하게 강화된 무전 교신 제한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FIA가 조사에 들어갔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전했다. 올해 F1에서는 피트에 있는 엔지니어와 트랙을 달리고 있는 드라이버 간에 나눌 수 있는 무전 교신 내용이 크게 제한되고 있다. 멜버른에서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무전 뿐 아니라, 대쉬보드 디스플레이와 피트보드에도 해당 규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모든 피트보드를 감시하는 카메라가 있습니다. 거기서 만약 조금이라도 이상한 메시지가 발견되면 무슨 의미인지 묻습니다.” 그런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는 “3.2-LFS6-P1”라는 수상한 메시지가 적힌 페라리 피트보드를 바레인 멜버른에서.. 더보기
[2016 F1] 레드불의 헤일로 대안, 현 단계에선 힘들어 - FIA F1 통괄단체 FIA가 ‘헤일로’ 콕핏 보호 솔루션을 도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 같다. 드라이버들 사이에 회의적 견해가 꽤 있고, 또 메르세데스가 고안한 ‘헤일로’ 솔루션보다 거부감이 덜 느껴지는 대안(위 그림 참조)을 레드불이 개발하고 있지만. “저희는 헤일로 시스템을 계속해서 개발 중이며, 2017년에 도입할 수 있습니다.” F1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멜버른에서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레드불이 헤일로의 대안을 갖고 있습니다. 개발은 아직 그렇게 진행된 단계가 아니고, 한 번도 테스트된 적 없습니다. 이것을 2017년에 도입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해서 저는 확신이 없습니다.” 메르세데스의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만약 ‘헤일로’가 도입된다면 자신의 차량.. 더보기
[2015 F1] 다운포스 늘리지 않고 스피드 높일 수 있다. - 찰리 화이팅 최근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2017년이나 2018년에 평균 랩 타임을 5초나 6초 단축해 F1의 박진감을 높이겠다는 FIA를 향해 비판했다. 단순히 윙 크기를 키워 목표한 수준의 랩 타임 단축의 대부분을 이루려한다는 얘길 들었다는 것이다. “최악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해밀턴은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라이벌을 따라 갈 수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라이버들은 접지력이 더 높은 타이어와 앞차에서 발생하는 후류의 개선을 원합니다. 그러면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FIA도 다운포스를 높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F1 레이싱(F1 Racing)』 매거진 12월호에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 더보기
[2015 F1] 내년 토큰 시스템. 원천적으로 허용될까 수일 내로 열릴 예정인 미팅에서 2016년 엔진 개발 규정이 변경될지 모른다. 이번 미팅은 현재 엔진 성능 개발이 ‘토큰’ 시스템에 의해 제한된 규정 아래서, 메르세데스가 지난 주 열린 러시아 GP까지 포함해 올해 15경기 가운데 무려 12경기에서 우승한 시점에 열린다. 2015년 올해 페라리가 규정에서 허점을 발견한 덕분에, 엔진 메이커들은 ‘토큰’을 사용해 시즌 중에도 계속해서 엔진 성능 개발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그러나 그 허점이 2016년엔 존재하지 않아, 내년 2월이 지나면 ‘파워 유닛’의 성능 개발이 불가능해진다. “규정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브라질 『글로보(Globo)』를 통해 인정했다. “현재 참전 중인 10개 팀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 더보기
[2015 F1] 헝가리 GP부터 “가짜” 피트스톱 단속 영국 GP에서 메르세데스가 윌리암스를 속이기 위해 했던 ‘가짜’ 피트스톱을 FIA가 헝가리 GP부터 단속한다. 지난 주 영국 GP 레이스 14번째 바퀴에서 윌리암스가 1위와 2위를 하고 있던 당시, 메르세데스의 메카닉들이 피트레인 쪽으로 뛰쳐나갔다. 그러나 실제로 타이어 교체를 받은 머신은 없었다. 레이스가 종료된 뒤, 윌리암스에 소속된 아내 수지 울프에게 "우리를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거야? 하하하"라는 메시지를 받은 토토 울프는 그것이 “게임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기 규정 23조 11항을 보면, 팀의 인원은 차량에 작업이 요구되는 상황 바로 직전에만 피트레인에 진입이 허용되며, 작업이 끝난 뒤에 철수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피트레인에 들어가는 건 허용되지 않습니다.” .. 더보기
[2015 F1] 재급유 부활, 팀들의 반대로 실현 무산 가능성도 F1의 재급유 부활이 무산될 조짐이다. 레이스 중간에 연료를 채우는 행위는 2017년을 목표로 F1의 박진감을 높이고 머신의 스피드를 촉진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환에서 가장 최근에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부활시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었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5월 15일에 재도입이 추진된다는 사실이 발표된 이후 팀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졌다.” 재급유 부활은 비록 버니 에클레스톤, FIA도 참석한 비긴 힐에서 이루어진 전략 그룹 미팅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었지만, 독일 매체에 따르면 다음 전략 그룹 미팅에서 재도입 반대 의견이 테이블에 오른다. 반대파는 팀 당 150만 유로(약 19억 원)의 인상이 불가피한 비용 문제를 한 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