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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넨

[2014 F1] 내년엔 로스버그가 승리할 수도 - 하키넨 미카 하키넨은 2015년에 니코 로스버그의 역공을 예상한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팽팽했던 2104년 타이틀 다툼에서 승리한 루이스 해밀턴이 전성기 시절 미하엘 슈마허와 같은 권력을 메르세데스 팀 전체에 뿌리내릴지 모른다고 의심하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로스버그의 아버지 케케로부터 매니지먼트되기도 했던 독일인 2회 챔피언 하키넨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오직 한 명의 드라이버만 매해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수 있습니다.” 핀란드인은 스폰서 헤르메스(Hermes)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번은 루이스의 차례였습니다.” “누구도 니코를 얕잡아봐선 안 됩니다. 그 역시 시즌 내내 굉장히 잘 달렸습니다. 아부다비에서 그는 다시 한 번 예선에서 베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지금 F1계의 대다수가 2015년에도.. 더보기
[2014 F1] 내년에도 메르세데스 지배 지속되나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르노와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좁히기 힘들어 보인다. 올해 19경기 가운데 단 세 경기에서 밖에 우승을 놓치지 않은 메르세데스를 추격하는데 크게 고전한 라이벌 엔진 메이커들은 현재의 엔진 개발 ‘동결’ 규정을 2015년 시즌이 시작되기에 앞서 완화시키려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현재의 규정에 불평을 말하는 라이벌들에게 설득력 있는 이유가 없다고 꼬집으며, 강력히 저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2015년 시즌 전에 ‘파워 유닛’에 실익 있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기에 르노와 페라리에게 시간이 매우 촉박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동지에 따르면, 엔진이 봉인되는 2월 28일까지 두 엔진 메이커가 사.. 더보기
[2014 F1] 페라리의 드라이버 교체를 암시하는 하키넨 은퇴한 2회 챔피언 미카 하키넨은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 중 한 명이 곧 팀을 떠날지 모른다고 보고 있다. 전 멕라렌 드라이버 미카 하키넨은 마라넬로 팀에게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머신 말고도 다른 문제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것은 드라이버의 문제다. “제 눈엔 페라리가 둘 중 한 명의 드라이버를 결국 교체하는 상황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는 자신의 스폰서 헤르메스(Hermes)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마치 앞으로 페라리와 얼마 같이 가지 않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키미 라이코넨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자신의 팀 동료에 뒤처지고 있는 걸 제외하곤 아무 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 라이코넨과 같은 핀란드 국적의 45세 하키넨은 말했다. 그는 .. 더보기
[2014 F1] 해밀턴의 행동은 “수준 이하” – 하키넨 미카 하키넨이 모나코에서의 루이스 해밀턴의 행동은 “수준 이하”였다고 비판했다. 2008년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팀 동료가 자신의 폴 랩을 의도적으로 방해했다고 비난하며 그의 레이스 우승마저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니코의 인내심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2회 챔피언 하키넨은 핀란드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를 통해 일침을 가했다. “루이스의 행동을 두둔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준 이하의 행동이었습니다.” 모나코 GP 이후 해밀턴과 로스버그는 더 이상 말을 섞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로스버그는 관계 회복을 바라고 있는 모양새다. “손에 꼽히는 힘든 주말이었습니다.” 로스버그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팀이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찾은 이탈리아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시간을 조금..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모나코에서 접전을 예상 이번 주 모나코 그랑프리 주말을 앞두고 레드불이 과연 2014년 지금까지 한 차례도 꺾지 못한 메르세데스를 상대로 한 승부에서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여부에 F1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경기 후에 멕라렌 드라이버 젠슨 버튼은 메르세데스가 만약 이번 시즌 한 경기에서라도 패배하게 된다면 “놀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어쩌면 모나코에서는 레드불이 이길지 모르겠네요. 그 서킷은 (엔진) 파워가 전부가 아니니까.” 그러나 앞선 네 경기에서 연달아 우승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메인 스트레이트마저 곧지 않고, 좁고 구불구불한 스트릿 서킷에서도 W05를 따라잡긴 힘들 것이라고 거드름을 폈다. “직선 구간이 거의 없어 차이가 줄어들 겁니다. 박빙의 레이스가 기대됩니다.” 해밀턴은 또.. 더보기
[2013 F1] “새로운 메르세데스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일러” 로스 브라운 사진:메르세데스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를 평가하는 건 아직 너무 이르다고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이 항변(?)했다. ‘W04’가 기복이 심한 첫 테스트를 마친 직후 1998년과 1999년에 멕라렌에서 두 차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한 미카 하키넨은 “그들에게 기대한 것에 이르지 않았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올해에 그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자주 보기 힘들 것 같네요.” 히카넨은 썬(Sun)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로부터 같은 질문을 받은 메르세데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W04의 퍼포먼스에 대한 첫 인상은 “좋았다.”고 답했다. “타이어 마모에 관해 아직 작업할 게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헤레스의 겨울이 별로 대표적인 날씨가 아닙니.. 더보기
[2012 F1] 그로장, 알론소에게 문자 메시지로 사과 사진:로이터 로맹 그로장이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사과했다. “문자 메시지로 사과해왔습니다.” 페라리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지난 일요일 스파에서 공중으로 날아오른 프랑스인 그로장의 로터스 머신이 자신의 손과 머리를 비켜가는 경험을 했다. “그는 거리를 잘못 계산했다며 사고가 난데 사과했습니다. 우리는 2009년에 함께 르노에 있으면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2012년에 다시 F1으로 돌아온 GP2 챔피언 26세 로맹 그로장은 FIA로부터 몬자 레이스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FIA의 이러한 판결은 단순히 스파에서의 사고만이 아니라 시즌 초부터 잦았던 사고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그로장에게)괜찮다고 말했고, 싱가포르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알론소는 스페인 통신사 EFE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