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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닛산 리프’, 노르웨이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차 BMW i3와 테슬라 모델 S가 시장에서 예상을 웃도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뉴스가 종종 들리지만, 일반 “오일-버닝 카”에 비해 판매 비중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노르웨이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지난 달 9월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전체 신차 가운데 14.3%를 전기차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선 ‘닛산 리프’가 현재 노르웨이의 세 번째 베스트-셀링 카다. 9월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닛산 리프’였고, 그 다음이 폭스바겐의 ‘e-골프’로, 한 달간 닛산은 367대를 판매했으며 폭스바겐은 270대를 판매했다. 사실 지난 두 달 연속 ‘e-골프’가 베스트-셀링 전기차였지만 9월은 다시 ‘리프’가 탈환하고 있다. 폭스바겐에서는 그 밖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더보기
[2014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 라트바라 우승! 타이틀 결정전 연기 지난 주 프랑스에서 열린 시즌 11차전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1999년 이래 핀란드인 최초로 아스팔트 이벤트에서 우승했다. 그에게 있어서는 아스팔트 랠리에서의 첫 우승이다. 우거진 숲과 작은 마을을 통과하는, 빠르지만 좁은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펼쳐진 랠리 프랑스에서 핀란드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는 총 44.8초차를 내고 시즌 네 번째 우승을 거뒀다. 라트바라는 경기 후 소감을 밝히며,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의 드라이빙을 연구해 터득한 팁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2009년과 2010년에 저는 많이 느렸습니다. 그래서 롭이 어떻게 달리는지를 유심히 관찰했고, 비디오를 보며 그의 라인을 익히고 아스팔트에서 어떻게 머신을 모는지 배웠습니다.” “고속 섹션을 .. 더보기
XL1, 두카티의 심장을 달다 - 2014 Volkswagen XL Sport 폭스바겐 그룹의 2억 번째 자동차 생산에 랜드마크가 되는 ‘XL 스포츠’가 이번 주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역사상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완성차”로 불리는 ‘XL1’을 기반으로 디자인 스터디 개념에서 단 한 대만 만들어진 이 차에는 놀랍게도 두카티 모터바이크의 엔진이 실려 있다. 디젤 하이브리드로 개발된 ‘XL1’은 1리터도 안 되는 연료로 100km를 달리는 놀라운 연비를 자랑한다. 그러나 ‘XL 스포츠’에게는 연비가 최우선이 아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육중한 배터리를 척출해낸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그 대신 페르디난트 피에히 주도로 폭스바겐 그룹이 인수한 이탈리아 모터바이크 메이커 두카티의 신형 모델 ‘1199 슈퍼레제라’에서 가져온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2기통 모터사이클 엔진” V..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강력해진 성능의 신형 ‘시로코 R-Line’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무장한 신형 ‘시로코 R-Line’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로 부는 뜨거운 바람”이라는 뜻의 시로코는 1974년,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의 디자인으로 탄생한 스포츠 해치백의 원조다. 독보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타일리시 스포츠 쿠페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전세계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시로코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에 카리스마를 더해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을 완성 신형 ‘시로코 R-Line’의 전면부는 더욱 넓고 낮아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헤드라이트 및 R-L.. 더보기
리터 당 50km 연비의 ‘파사트’ - 2015 Volkswagen Passat GTE 인기 해치백 골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점목한 ‘골프 GTE’를 앞서 시장에 선보였었던 폭스바겐이 이번에는 신형 파사트에 GTE 배지를 부착했다. 물론 이 차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한다. 골프 GTE와 달리 세단과 왜건 두 가지 바디로 만들어진 ‘파사트 GTE’는 직분 가솔린 터보 엔진, 그리고 외부에서 충전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와 연결된 전기모터 조합으로 달린다. 여기서 말하는 가솔린 엔진은 156ps(154hp) 출력을 내는 1.4리터 배기량의 TSI 엔진이며, 전기모터에서 85kW(115ps)를 얻어 총 시스템 출력으로 218ps(215hp)를 낸다. 총 토크는 40.8kg-m(400Nm)다. 전기 에너지만 이용해 달리는 ‘E-모드’로 최대 50km를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보기
올해 파리에서 만나는 폭스바겐 ‘Golf Alltrack’ & ‘Polo GTI’ 일곱 번째 제너레이션으로 발전한 ‘골프’를 대상으로 폭스바겐이 새로운 조화를 시도했다. ‘골프 올트랙’이 바로 그것이다. 2015년 봄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골프 올트랙’은 파사트의 경우처럼 “4모션”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달고 있으며, 기존 해치백 모델보다 자세가 높다. 차체는 본질적으로 골프 왜건과 같지만 지상고는 20mm 높다. 그리고 차체 밑단을 따라 몰딩 처리를 하고, 외부 충격에 대비한 보호 패널을 갖춘 독점 디자인의 새 범퍼를 달아 비포장 도로에서의 주행에 각별히 신경 썼다. 사이드 실에도 마찬가지 처리가 이루어졌다. 매우 단단해보이는 17인치 ‘벨리’ 합금 휠도 독점 아이템이다. ‘골프 올트랙’에 실리는 엔진은 가솔린 한 가지와 디젤 세 가지다. 모두 터보차저와 직접분사장치.. 더보기
[MOVIE] 540마력 랠리크로스 비틀의 화끈한 트레일러 매장에 전시된 반질반질한 그런 차를 생각하면 곤란하다. movie.jpg올해 글로벌 랠리 크로스에 폴로 대신 참가하는 폭스바겐 비틀은 WRC 사양 엔진과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재갈을 물고 본능적으로 뛰쳐나가는 맹견처럼 하루의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어 쏜살같이 질주한다. ‘GRC 비틀’. 520마력에 이르는 힘으로 제로백을 2초대에 주파하는 이 차의 이름이다. 더보기
새 디자인에 V6 TDI 엔진도 개선 - 2014 Volkswagen Touareg 폭스바겐이 파워트레인의 환경성이 개선되고,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를 장착, 새로운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도입한 페이스리프트 신형 ‘투아레그’를 15일 선보였다. 신형 ‘투아레그’의 환경성 향상은 V6 TDI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유럽시장 판매에 90% 이상을 차지하는 V6 터보 디젤 엔진은 SCR, 선택적 환원 촉매와 8단 자동변속기 장착에 힘입어 이제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복합 연비는 약 15.1km/L 정도가 나오는데, 외관이 한층 공기역학적이 되며 바닥면도 다듬어졌으며, 구름저항이 적은 새 타이어를 신은 것도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204ps(201hp) 출력의 3.0 V6 터보 디젤 엔진이 100km 운행에 0.4리터 연료 소비가 줄었다. CO2 배출량은 18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