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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포드, 중국 메이커의 ‘F-150’ 카피에 난처 사진:autohome 얼마 전 인터넷을 떠돌며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던 포드 F-150 카피 모델이 알고보니 베이징 오토쇼에서 데뷔를 준비 중인 차량인 것으로 밝혀져 사태가 조금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 속 모델은 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 ‘F-150’이 아니다. 중국 자동차 메이커 JAC가 개발한 ‘4R3’이라는 이름의 픽업 트럭으로, 다부진 골격은 물론 한차례 꺾여 들어간 헤드라이트와 안개등 위치를 포함한 프론트 엔드, 크롬 사이드 미러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세세한 부분까지 ‘F-150’을 닮아있다. 하지만 메커니즘까지 닮진 못했다. ‘4R3’은 배기량 2.8리터 디젤 엔진에서 고작 100hp 출력과 24.5kg-m 토크를 뿜어낼 뿐이다. 정도를 넘어선 카피 사실을 인식한 포드는 그러나 대응책을 .. 더보기
[2012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라트바라 시즌 첫 승 획득 사진:GEPA/시트로엥/로이터/AP/Getty/M스포츠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포드 넘버 원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팽팽했던 최종일 데이3 아침을 선두로 출발해 랠리 스웨덴 우승을 차지했다. 포드 워크스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는 작년까지 같은 포드 팀 동료였으나 올해에는 라이벌이 된 시트로엥 워크스 드라이버 미코 히르보넨에게 23초 어드밴티지를 안고 데이3에 뛰어들어, 타이어 보호를 위한 셋업으로 변경했지만 그 바람에 도리어 페이스가 지체된 히르보넨과의 갭을 30초 밖으로 빠르게 확대했다. 이것으로 라트바라의 리드는 더욱 평온해졌지만 그렇게 오래가진 못했다. SS22에서 그만 바위에 충돌해 그 충격으로 우측 앞타이어에 펑크가 나 스테이지를 마쳤을 때 히르보넨에게 겨우 8초 밖에 앞서지.. 더보기
[2012 Chicago] 5.8L 슈퍼차저 컨버터블- 2013 Shelby GT500 Convertible 사진:포드/로이터 작년 11월 LA 오토쇼에서 쿠페로 데뷔한 쉘비 GT500이 루프를 떼어냈다. 2012 시카고 오토쇼에서 ‘쉘비 GT500 컨버터블’이 초연되었다. 역대 가장 강력한 머스탱은 컨버터블에서도 배기량 5.8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자그마치 650hp 출력을 토해낸다. 옵션 리스트에서 퍼포먼스 패키지 항목에 체크하면 SVT가 설계한 빌스테인 전자제어식 쇼크업소버, 토센 LSD, 그리고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된다.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된 ‘쉘비 GT500 컨버터블’은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2012년형 모델보다 3.5초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다. 운전자는 ‘Normal’과 ‘Sport’ 서스펜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포근한 크루징을 원한다면 ‘Normal’을 선택하면 된다.. 더보기
포드코리아,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사진:포드 포드코리아는 포드의 2세대 풀-하이브리드 시스템(Full-Hybrid System, 저속 주행 시 전기 모터)과 탁월한 주행감, 높은 품질로 정평이 난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Fusion Hybrid, 이하 퓨전 하이브리드)’를 8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퓨전 하이브리드’는 전세계 베스트셀링 모델 ‘퓨전’의 플랫폼에 포드가 지난 10년간 발전시켜온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시킨 가솔린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이다. 2010년 최초로 출시된 이후 ‘2010년 북미 올해의 차(디트로이트 오토쇼)’, ‘2010년 올해의 차(모터트렌드, 자동차 전문 매거진)’, ‘2010년 베스트 10(카앤드라이브, 자동차 전문 매거진)’, ‘2011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분야 최고의 차(U.. 더보기
[2012 24 hrs of Daytona] 미국 정상의 내구 레이스, 포드가 1-2-3위 독점 사진:데이토나/GEPA/포드/GM/포르쉐/로이터/AP·· 지난달 1월 28일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유서 깊은 롤렉스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가 펼쳐졌다. 롤렉스 스포츠 카 시리즈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2012년 대회는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했다. 5.7km 길이의 스포츠 카 코스를 따라 그랜드-암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된 14대의 데이토나 프로토타입 머신이 상대적으로 느린 46대의 - 로드 카 기반의 - GT 클래스 머신들을 리드하며 레이스는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28일 토요일 15시 30분에 스타트해 24시간 동안 이어진 레이스는 다음날 29일 일요일 15시 30분에 막을 내렸고, 여기서 지난 7년 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마이클 생크(Michael Shank) 레이싱을 통해 A. J... 더보기
포드의 2013년형 나스카 머신 - 2013 Ford Fusion race car 사진:포드/나스카 포드가 2013년 나스카 스프린트 컵에 투입될 신형 머신 ‘퓨전’을 공개했다. 이번 달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된 2013년형 ‘퓨전’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삼고 있는 포드의 차세대 스프린트 컵 머신 ‘퓨전’은 더 이상 천편일률적인 공기역학적 바디를 갖지 않는 2013년 시즌에서 데뷔, 데이토나500이 그 데뷔 무대가 되며 2012년에는 테스트에만 몰두한다. 1월 24일에 샬럿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공개된 포드의 작품은 현재까지 베일을 벗은 유일한 2013년형 스프린트 컵 머신이다. 2013년 시즌에 가까워져야 베일을 벗을 시보레, 닷지, 도요타의 차세대 머신도 포드의 것처럼 스트릿 카에 한층 근접한다. 1949년 이래 포드의 나스카 머신은 썬더버드/갤럭시, 토리노, 2세대 썬더버드, .. 더보기
[2012 WRC] 몬테카를로 스테이지3 - 히르보넨 부스트-업! 사진:포드/미니/GEPA/시트로엥/폭스바겐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참가자들이 드디어 모나코에 입성한다. 정오에 마련된 서비스 구간을 기점으로 오전에 두 개 스테이지를 치르고 오후에 모나코 입성에 앞서 스테이지 하나를 더 치른 비교적 조촐했던 일정의 데이3가 종료된 후에도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의 독주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오늘도 타이어 선택은 종요한 변수였다. 꽁꽁 얼어붙은 도로를 비와 안개, 그리고 눈을 뚫고 모나코를 향해 77.3km를 질주한 데이3에서 스터드가 박히지 않은 언스터드 스노우 타이어와 슬릭 타이어를 착용한 피터 솔버그(포드)가 오프닝 스테이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솔버그는 2위로 부상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슬릭과 언스터드 스노우 타이어를 선택한 솔버그의 판단.. 더보기
[2012 WRC] 몬테카를로 데이2 - 롭 리드 확대, 오지에 리타이어 사진:포드/시트로엥/GEPA/폭스바겐 세바스찬 롭이 전설적인 랠리 몬테카를로 수위를 데이2에서도 지켜냈다.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랠리 몬테카를로 셋째 날을 어제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임하게 된 프랑스인 롭 뒤에서는 2위 포지션을 두고 다니엘 소르도(미니)와 피터 솔버그(포드)가 피튀기는 혈전을 벌이고 있다. 랠리 몬테카를로 둘째 날은 3개 스테이지를 두 차례씩 도는 총 길이 131.76km로 치러졌다. 어제의 도로 컨디션은 눈과 얼음에 지배되었었지만 오늘은 드라이한 정도에서만 차이를 나타내는 비교적 차분한 상태였다. 전날 포드 워크스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의 리타이어를 기회로 선두를 잡은 현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은 압도적인 스피드로 소르도가 최속을 기록한 SS8을 제외한 모든 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