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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2017 F1] 토토 울프 “5kg 경량화 성공 주장 사실 아냐” 메르세데스가 최근 차량 무게 5kg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밝혔다. 일찍이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과도한 차량 무게가 페라리와 호각을 다투고 있는 올해 메르세데스가 노력 중인 한 가지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이후 스페인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세 경기만에 다시 우승 달성에 성공하자, 해당 주말에 전체에서 가장 급진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던 메르세데스가 그것을 통해서 5kg 무게 절감에 성공했단 주장이 제기됐다. “저희는 공력 효율의 개선과 무게 절감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kg은 사실이 아닙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포뮬러 원에서 그렇.. 더보기
[2017 F1] 알론소의 메르세데스 이적, 가능할까? 니키 라우다는 2018년에 메르세데스나 페라리의 차를 모는 페르난도 알론소의 모습이 상상되지 않는 눈치다. 2005, 2006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F1의 다음 경기 모나코 GP에 출전하지 않는다. 대신 미국에서 개최되는 인디애나폴리스 500에 출전한다. 모나코 GP는 모터스포츠 4대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유명한 F1의 연중 최대 행사다. 엔진의 성능보다 섀시 성능으로 결과가 좌우되는 그곳은 알론소의 소속 팀 멕라렌에게 올해 가장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알론소는 그곳에 가지 않고, 미국으로 날아가 생애 처음으로 인디 500에 도전한다. “지루한 겁니다.” F1의 전설적인 3회 챔피언이며 현재는 메르세데스 F1 팀의 회장을 맡고 있는 니키 라우다는 알론소가 왜 그런 결정 .. 더보기
[2017 F1] 토토 울프 “전략 팀에 경의를 표한다.” 토토 울프는 지난 주말 스페인 GP에서 거둔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에 대한 공을 버추얼 세이프티 카 상황이 거의 끝날 무렵에 실시한 피트스톱 “매직 콜”에 돌렸다. 스페인 GP의 폴-시터였던 루이스 해밀턴은 레이스 출발과 동시에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에게 선두를 빼앗겼다. 그리고 총 66바퀴를 달린 레이스의 첫 두 스틴트를 챔피언쉽 경쟁자인 페라리 드라이버가 선도했다. 그러나 스토펠 반도른과 펠리페 마사가 충돌한 레이스 33바퀴 무렵에 나온 버추얼 세이프티 카 VSC를 이용해 디펜딩 챔피언 팀은 흐름을 자신들에게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줄스 비앙키의 사고를 계기로 2015년 F1에 처음 도입된 VSC(Virtual Safety Car)는 트랙의 어느 구간에든 더블 옐로우 .. 더보기
[2017 F1] 토토 울프 “적어도 슈마허-바리첼로 같은 팀 오더 없다.” 컨스트럭터와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모두 압승을 거둔 지난 3년 간 메르세데스는 두 소속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서로 자유롭게 타이틀 쟁탈전을 벌이도록 거의 내버려뒀었다. 하지만 페라리가 큰 위협으로 떠오른 지금 태도가 달라졌다. 러시아 GP에서 우승하기 전, 바레인에서 발테리 보타스는 3회 챔피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길을 비켜줄 것을 재차 요구 받았다. “큰 논란이 이는 게 당연합니다.” 독일 ‘SID’ 통신에 토토 울프는 말했다. “아무도 그걸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 필요하면, 바레인에서와 같은 팀 오더가 앞으로도 있을 수 있다고 그는 인정했다. 자유롭게 대결하도록 했던 과거와 달리 더 이상은 챔피언쉽 우승에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 이유로 인해 둘 중 한 .. 더보기
[2017 F1] 멕라렌과 메르세데스, 2018년 엔진 계약설을 부인 멕라렌과 메르세데스가 자신들이 2018년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TV 해설자 에디 조던의 주장을 일제히 부인했다. 멕라렌의 현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F1에서는 최근 몇 주 사이 영국 팀이 이전 엔진 파트너였던 메르세데스와 재결합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이번 주 소치에서는 전 F1 팀 오너이면서 과거 미하엘 슈마허의 F1 복귀와 루이스 해밀턴의 메르세데스 이적과 같은 빅 뉴스를 사전에 맞췄던 에디 조던은 양측이 이미 계약에 사인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멕라렌 레이싱 디렉터 에릭 불리에는 즉각 그것을 부인했다. “에디 조던이 틀렸다고 아주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는 ‘모터스포트(Motorsport)’에 이렇게 말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 더보기
[2017 F1] 베텔, 토요일 메르세데스의 부활을 예상 러시아 GP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이 모두 페라리의 리드로 종료됐다. 특히 트랙 노면 상태가 올라오고 울트라소프트 타이어가 처음으로 사용된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페라리는 인상 깊은 1-2를 달성했다.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메르세데스보다 무려 0.6초 이상 빠른 기록을 낸 챔피언쉽 리더 세바스찬 베텔은 금요일 페이스에 만족한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 소치에 도착하기 전에 메르세데스의 우승을 전망했던 그는 여전히 경계를 풀지 않고 있다. “살아날 겁니다. 이 서킷은 그들에게 맞습니다. 내일 그들은 강력해져서 돌아올 겁니다.”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작년에 사람들은 금요일 프랙티스가 종료된 뒤에 윌리암스의 우세를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제론 메르세데스가 그랬습니다.” “그렇.. 더보기
[2017 F1] 토토 울프 “지금 페라리는 우리와 거의 동등하다.” 올해 포뮬러 원의 타이틀 경쟁 구도가 첫 세 경기 종료 후 그 윤곽을 드러냈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바레인에서 또 다시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자,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의 목소리에도 한층 힘이 실렸다. “멜버른에서 거둔 승리가 단순히 일회성이 아니었다는 것을 저희는 이제 완전히 확신합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페라리의 현재 페이스가 지난 3년 연속 챔피언쉽을 압도적인 기세로 제패한 자신들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인정했다. “저는 거의 동등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바퀴만 달릴 때는 저희가 조금 더 빠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페라리가 타이어를 더 잘 다루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F1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바레인에서 자신들이 가진 힘이.. 더보기
[2017 F1] 해밀턴 “알론소와 다시 한 팀 되는 일 없을 것” 루이스 해밀턴이 앞으로 더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차고를 나눠 쓸 의향이 없음을 피력했다. 그들은 이미 2007년에 차고를 나눠 쓴 적이 있다. 당시 해밀턴은 신인이었고, 알론소는 디펜딩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얼마가지 못하고 금방 파멸로 치달았다. 그런데 지금, 2018년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드라이버 시장에 나올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때가 되면 발테리 보타스와 1년만 계약한 메르세데스에 빈 자리가 하나 생긴다. 해밀턴-알론소 페어의 부활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상하이에서 질문 받은 영국인 3회 챔피언은 이렇게 답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발테리는 이곳에서 무척 잘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레이스에서 무척 빨랐습니다. 틀림없이 많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앞으로 크게 성장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