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형 SUV 시장 한달새 48% 커졌다.
소형 SUV가 큰 인기를 끌면서 기타 다른 소형차 시장에는 때아닌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달 쌍용차의 티볼리를 필두로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과 니로, 그리고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까지 6개 국산 소형 SUV는 총 1만 3,855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기아차가 코나와 스토닉을 연달아 시장에 투입하면서 바로 한 달 전과 비교해 48% 이상 전체 판매가 증가했다. 이 시장 1위는 여전히 쌍용 티볼리다. 지난 한 달 4,479대가 판매돼 현대 코나(3,145대)와 기아 니로(2,228대)를 따돌리고 국내 소형 SUV 판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같은 달 QM3와 트랙스는 각각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29.4%, 89.9% 증가한 1,379대와 1,282대가 판매됐다. 지난 달 중순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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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 감성 지닌 재규어의 새 소형 SUV - 2018 Jaguar E-Pace
재규어 스포츠 카의 매력적인 분위기와 역동성을 겸비한 5인승 소형 SUV가 등장했다. 14일, F-페이스에 이은 재규어의 두 번째 SUV ‘E-페이스’가 공개됐다. ‘E-페이스’는 BMW X1, 아우디 Q3, 벤츠 GLA 등과 경쟁하는 재규어의 소형(준중형) SUV다. 차체 전장은 4,395mm로 현대 투싼보다 80mm가 짧다. 랜드로버 이보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동일한 전륜 구동 기반 플랫폼 ‘D8’을 개량해 개발되었으며, 축간거리를 2,681mm까지 추가로 연장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뒷좌석에 탑승하는 승객을 위해 풍족한 892mm 다리 공간을 확보했다. 차체 폭은 1,984mm, 높이는 1,649mm다. 그 내부에는 60대 40으로 분할되는 뒷좌석 시트를 완전히 눕히면 최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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