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 감성 지닌 재규어의 새 소형 SUV - 2018 Jaguar E-Pace

2017.07.14 16:53

 


 재규어 스포츠 카의 매력적인 분위기와 역동성을 겸비한 5인승 소형 SUV가 등장했다. 14일, F-페이스에 이은 재규어의 두 번째 SUV ‘E-페이스’가 공개됐다.


 ‘E-페이스’는 BMW X1, 아우디 Q3, 벤츠 GLA 등과 경쟁하는 재규어의 소형(준중형) SUV다. 차체 전장은 4,395mm로 현대 투싼보다 80mm가 짧다. 랜드로버 이보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동일한 전륜 구동 기반 플랫폼 ‘D8’을 개량해 개발되었으며, 축간거리를 2,681mm까지 추가로 연장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뒷좌석에 탑승하는 승객을 위해 풍족한 892mm 다리 공간을 확보했다.


 차체 폭은 1,984mm, 높이는 1,649mm다. 그 내부에는 60대 40으로 분할되는 뒷좌석 시트를 완전히 눕히면 최대 1,234리터 적재 공간이 만들어진다. 성인 다섯 명이 탑승한 상태에서는 577리터 적재 공간이 나온다.




 모든 E-페이스에 현대인에게 익숙한 스마트폰과 동일한 조작 방법으로 손쉽게 다룰 수 있는 10인치 ‘터치 프로(Touch Pro)’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기본적으로 달린다. 12.3인치 TFT 풀 컬러 디지털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옵션 장착할 경우에는 도로에서 거의 눈을 떼지 않고 각종 필요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페이스의 기본적인 차체 외형과 뒷모습은 F-페이스를 닮았다. 하지만 이목구비는 재규어의 인기 스포츠 카 F-타입을 닮았는데, 재규어는 E-페이스를 디자인하면서 고성능 스포츠 카의 이미지를 특히 강조했고 과감하게 동급에서 최초로 최대 21인치 크기의 휠도 장착했다.


 E-페이스는 기본적으로 전륜 구동 차다. 하지만 AWD 시스템을 통해 재규어 후륜 구동 스포츠 카의 감성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재규어에서 처음으로 ‘인제니움’ 엔진만을 쓰는 E-페이스에는 150마력의 디젤 엔진부터 제로백 5.9초의 뛰어난 가속력을 보장하는 최고출력 300마력의 고성능 가솔린 엔진 등 총 다섯 종류의 엔진이 탑재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9단 자동이 있다. 라이징 로터리 기어 셀렉터 대신 E-페이스에는 일반적인 형태의 변속 레버가 달렸다.

 

 다양한 트림 종류 가운데 ‘R-Dynamic’에서 E-페이스는 가장 스포츠 카다워진다. ‘R-Dynamic’에서 안개등, 그릴, 테일파이프 등에 글로스-블랙 피니시가 적용되고 휠 아치는 바디컬러와 동일한 색으로 처리된다. 측면 에어 벤트와 그릴 테두리는 새틴 크롬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내부에는 신체를 더 단단히 고정시켜주는 스포츠 시트를 시작으로 전용 헤드라이닝,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스텝과 풋 페달, 패들 시프터가 달리고 ‘R-Dynamic’ 배지가 부착된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터치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ED 헤드라이트, 후방 카메라, 졸음 감시 시스템,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을 기본 장비하는 ‘재규어 E-페이스’는 자국 영국에서 2만 8,500파운드(약 4,200만원)부터 판매된다. 재규어의 중형 SUV F-페이스와 약 900만원 차이다. 


사진=재규어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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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in
    • 2017.07.15 10:57 신고
    폭이 1984면 어마어마한데요 F-pace 보다 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