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토드

[2014 F1] 슈마허 상태 둘러싸고 오보 헤프닝 미하엘 슈마허 앞에는 여전히 “길고 험준한 길이 놓여져 있다.” 평소 7회 챔피언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FIA 회장 장 토드는 이렇게 밝혔다. 이번 주 화요일, FIA 회장 장 토드가 슈마허의 집을 방문한 뒤 벨기에 『RTL』와 가진 인터뷰에서 “짧은 기간 내에 비교적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크게 화제가 되었다. 예상했겠지만 이 소식은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슈마허의 상태가 눈에 띄게 호전되었단 기대에 찬 해석이 자동적으로 뒤따랐다. 그러나, 실은 토드의 발언이 번역되어 전달되는 과정에 다르게 해석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실제로는 리포터로부터 ‘슈마허가 언젠가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올까?’라는 질문을 받아 “바람이다.”고 답한 것이었다. 그리고 토드는 이렇게 덧붙였다... 더보기
[2012 F1] 몬테제몰로, F1 개혁을 요구 사진:Getty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이 F1의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가 말하는 개혁이란 지금보다 테스트를 늘리고 공기역학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나아가 레이스 길이를 단축하는 안에 대해서도 한 번 논의해보자는 것이다. “우리는 비용이 더 적게 드는 F1을 원합니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지금이 F1의 미래를 심도 있게 생각할 절호의 시기라고 주장한다. “상용화 가능성이 ‘제로’이고, TV 화면에 비치지도 않는 작은 윙 플랩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24시간 동안 풍동설비를 가동시켜야하는 이유를 누군가 납득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로드 카를 제조하는 저희에겐 상용화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제로’보다 못합니다.” “F1에 60년 이상 참전하고 있는 페라리에게 F1에서의 성공은 필수불가.. 더보기
[2012 F1] 장 토드 페라리 시절 알론소 기용하지 않은 이유 밝혀 사진:GEPA 현 FIA 회장 장 토드가 페라리 팀 대표 시절 페르난도 알론소를 기용하지 않은 이유는 2000년에 알론소로부터 배신을 당했기 때문이었다고 과거의 뒷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지금은 FIA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 토드는 1990년대부터 2008년까지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통솔했다. 2006년 말에 페라리 ‘넘버 1’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의 후임을 찾던 토드는 당시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드라이버 시장에 나와있었음에도 키미 라이코넨을 선택했다. 알론소는 결국 이후에 토드의 직책을 승계 받은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에 의해 페라리에 가입하게 되었지만,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서 토드는 6년 전에 그와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하며 F3000에서 주목.. 더보기
[2012 F1] 장 토드, 미쉐린의 복귀 바란다. 사진:르노 독일 언론에 의하면, FIA 회장 장 토드가 미쉐린의 F1 복귀를 바라고 있다. 현재 F1에 독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피렐리의 계약기간은 3년으로 내년 말이 되면 종료되는데,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는 계약연장을 보증할 수 없다고 시사하고 있다. 트위터(Twitter)에서 피렐리의 2013년 이후 F1에서의 계획을 질문 받은 폴 헴버리는 “만약 그들(F1)이 우리를 원하고, 경제가 악화일로로 치닫지 않는다면, 네. (머물게 될 겁니다.)”라고 답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브릿지스톤과 F1에서 다투었던 미쉐린은 일전에 F1이 독점 공급 룰을 깨트리면 복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발언했었다. 더보기
[2012 F1] 장 토드 “비용억제 없으면 F1 팀 철수 감수해야” 사진:GEPA FIA 회장 장 토드가 만약 비용을 줄이지 않으면 F1 팀들이 붕괴할 수 있다며, 현재의 경제위기가 F1의 미래에 중대한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지난 금요일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 회담 직후 FIA는 성명을 통해 “비용절감과 관련해 팀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3년 기술 규약 개정이 이달 말까지 투표 실시된다고 성명에서 밝힌 FIA는 “모든 팀이 공정하고 평등한 자세로 챔피언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의도”라고 첨가, 비용절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 시각에서도 F1은 과도하게 비쌉니다.” 독일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서 FIA 회장 장 토드. “만약 아무런 조치 없이 방관만한다면 12개 이하의 팀이 그.. 더보기
[2012 F1] 오랜 침묵을 깬 장 토드, 뒤늦게 바레인 언급 사진:GEPA 장 토드 FIA 회장이 바레인 GP에 대한 오랜 침묵을 깼다.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바레인에서의 그랑프리 강행을 지난 주 중국에서 결정 내리고도 장 토드 FIA 회장은 최근까지 이 문제를 입에 담는 것을 극도로 꺼려왔다. 매우 조용히 상하이를 방문했던 그는 토요일에 중국을 떠났다고 생각되었지만, 다음 날인 일요일 그리드에서 모습을 나타냈다. 일요일에 장 토드는 마지못해 몇 마디 단답으로 대응하다 전 페라리 동료 로스 브라운의 팀 메르세데스가 우승한 것을 축하했다. 이어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강행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독일 텔레비전 RTL의 질문을 받은 장 토드는 오랜 시간 끌어왔던 침묵을 결국엔 깼다. “캘린더에 올라있고, 오래 전부터 계획되어왔습니다.” “그와 관련해 .. 더보기
[2011 F1] 장 토드, 테스트 드라이버 전용 프랙티스 신설 시야에 사진:팀로터스 장 토드가 2012년 레이스 주말 포맷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핀란드 ‘투룬사노마트(Turun Sanomat)’에 의하면 장 토드 FIA 회장이 시즌 중 테스트가 금지되면서 할일이 없어진 유망한 테스트 및 리저브 드라이버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토드의 제안에는 2012년 중에 1차례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 5월부터 시작되는 유럽 라운드 전에 무겔로에서 수일간 실시하는데 팀들이 이미 동의했다고 한다. 토드는 현재 총 3시간 동안 2회로 나눠 치러지고 있는 금요일 프랙티스를 내년에는 60분씩 3회로 나누고 오프닝 세션에 테스트 드라이버가 달리는 것을 의무화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소식은 자연스럽게 각 팀들이 기용하게 될 드라이버가 누가될지에 대.. 더보기
[2011 F1] 르노, 2013년 규정 취소되면 F1 철수한다 엄포 사진:르노 르노가 2013년에 새로운 엔진 규약이 시행되지 않으면 F1에서 철수하겠다고 장 토드에게 엄포를 놓은 사실이 밝혀졌다. 2013년 F1에 보다 환경적인 4기통 터보 엔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FIA는 르노를 제외한 엔진 메이커들로부터 강렬한 저항을 받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에 FIA는 새 규정 도입 시기를 이해관계자들과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지켜온 강경한 자세에서 한걸음 물러나 보였다. 그러나 장 토드 FIA 회장은 “그들이 제안한 규정이며 FIA는 그것을 받아들였을 뿐, 하늘에서 떨어진 제안이 아니다.”며 스페인 ‘다리오 스포츠(Diario Sport)’를 통해 지금의 상황에 불만을 느끼고 있음을 밝혔다. “지금까지 11차례 만남을 가졌습니다. 르노 책임자는 제게 새 엔진이 2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