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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재규어 E-타입 탄생 50주년, 2011 Goodwood Festival of Speed 사진:재규어/굿우드/페라리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빈티지 카 ‘재규어 E-타입’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2011년 올해 굿우드 하우스 정면에 ‘재규어 E-타입’을 형상화한 웅장한 조형물이 세워졌다. 실제 E-타입 122대에 맞먹는 무게 150톤의 이 조형물은 높이가 28미터에 이른다. ‘E-타입’의 50번째 생일과 동시에 1950년대에 무려 5차례나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한 재규어의 60년 전 존경스런 르망 역사를 기리는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는 역대 가장 많은 18만명의 인파가 몰려 재규어의 역사적인 날을 함께했다. 더보기
뷰티풀 모던 데이 - Concourse d’Elegance at Ville d’Este 2011 사진:BMW 햇볕에 반짝이며 일렁이는 코모 호숫가에 자리한 빌라 데스테 별장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들이 색색들이 모였다. 매년 5월 즈음을 기해 이탈리아 북부 티볼리에 위치한 빌라 데스테 별장에서 열리는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1929년에 사교 모임으로 시작된 세계적으로 유서 깊은 클래식 카 이벤트다. 2차 세계대전 발발로 잠시 명맥이 끊기기도 했으나 지금은 과거를 향한 찬사와 다가오는 미래를 축복하는 자리로써 이어지고 있는 빌라 데스테에 올해에는 알파로메오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1968년식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달레’를 비롯 ‘애스턴 마틴 V12 자가토’, ‘BMW 327 오마주’, ‘페라리 슈퍼아메리카 45’ 등이 참석했다. 더보기
차, 여자, 파티가 한 곳에 - Tuning World Bodensee 2011 사진:TuningWorldBodensee 유럽 각지에서 모여든 8만 7천명의 튜닝 팬들이 5월 5일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개막한 2011 튜닝 월드 보덴제에 집결했다. 휠, 바디 킷, 페인트워크 등을 눈으로 즐기거나 현재 각광받는 튜닝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유럽 최대의 튜닝 카 박람회 튜닝 월드 보덴제에는 튜닝 업계의 세계적인 톱 플레이어들 뿐만 아니라 BMW, 시트로엥, 스코다와 같은 완성차 메이커들이 참가, 이외에도 드리프트 쇼, DTM 챔피언 티모 샤이더와 펼치는 고-카트 대결 등 다채로운 흥밋거리로 튜닝 열광자들의 허기를 채웠다. 더보기
세기를 아우르는 만남 - Retro Classics 2011 사진:RetroClassics 올해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독일 스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레트로 클래식 2011’에 한 시대를 풍미한 클래식 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독일 남부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클래식 카 이벤트가 개최된 105,000m² 회장을 가득 메운 차량은 무려 3,000여대 이상. 세기를 아우르는 자동차 문화를 한자리에서 탐방할 수 있는 이곳에 메르세데스-벤츠는 125년 전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출품했다. 더보기
굿바이 2010, 제 10회 TMSF - Toyota Motorsports Festival 2010 사진:도요타 11월 28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도요타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0. 팬 감사 이벤트로 2001년부터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도요타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 올해에도 도요타 모터스포츠 역사에 이름을 함께 한 왕년의 레이서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드라이버 등 70명에 달하는 게스트들이 참석해 이벤트를 빛냈다. 더보기
오직 페라리만을 위한 파티 - 2010 Ferrari World Finals 사진:페라리 레이스 시즌을 마감하는 페라리의 '월드 파이널' 이벤트가 올해 다시 스페인을 찾았다. 발렌시아에 위치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을 무대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 2010 월드 파이널 이벤트에는 1만 5천명의 팬들이 찾아 우리에겐 낯설지만 르망 시리즈와 아메리카 르망 시리즈에서는 이름난 드라이버와 머신들의 실주행 장면을 몸소 즐겼다. 1954년식 '375 인디애나폴리스'를 몬 페르난도 알론소와 1957년식 '500 TRC'를 몬 펠리페 마사가 선도한 히스토릭 카 퍼레이드에서는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핸들을 잡은 1961년식 '250 캘리포니아'에 산탄데르 회장 에밀리오 보틴이 동승해 알론소와 마사의 뒤를 따르는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또한 이벤트 마지막 날에는 펠리페 마.. 더보기
[2010 ROC] 슈마허, 베텔, 롭 모두 꺾은 앨버커키 우승 사진:ROC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모여든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경합을 벌이는 ROC(Race of Champions)가 올해에는 11월 27일과 28일 이틀동안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었다. 2인1조로 국가별 팀을 짜 겨루는 네이션스 컵에서 세바스찬 베텔, 미하엘 슈마허가 뭉친 독일 팀이 BTCC 드라이버이자 영국 TV 프로그램 'Fifth Gear' 진행자 제이슨 플라토, WTCC 드라이버 앤디 프리올이 뭉친 영국 팀을 결승전에서 제지하고 보란 듯이 4연패를 달성했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세바스찬 베텔이 미하엘 슈마허를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 출신의 필리페 앨버커키를 넘어서지 못한 베텔은 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의외의 복병 앞에 무릎을 꿇었고, F1 월드 챔피언 .. 더보기
럭셔리 & 슈퍼카 이벤트 - 2010 Salon Prive - Photo #01 사진_salonprive 영국 런던 헐링햄 클럽에서 럭셔리 카 이벤트 '2010 살롱 프리베'가 개최되었다. 기존에 봐오던 모터쇼들과 확연히 성격이 다른 '2010 살롱 프리베' 이벤트에 이름난 모던 & 빈티지 스포츠 카부터 죽어서도 보기 힘든 이그조틱 카를 비롯, 시장에 데뷔한지 얼마 안됐거나 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는 따끈따끈하고 럭셔리한 신차들이 대거 전시돼 관람객들의 두 눈을 현혹시켰다. 수년째 이름만 들어도 여전히 설레이는 '멕라렌 F1', '부가티 EB 110', '페라리 F50', '재규어 XJ220'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이들은 헐링햄 클럽 잔디 위 그늘 아래에 다정히 모여 서로를 경계하며 으르렁대던 엔진을 잠시 끄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즐겼다. 또한, 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