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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4 F1] 서서히 들썩이는 드라이버 마켓 F1의 드라이버 마켓이 서서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실버스톤에서 실시된 영국 GP 포스트-레이스 테스트에서 페라리 주니어 드라이버이자 현 마루시아 소속의 레이스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가 부상당한 키미 라이코넨을 대신해 이탈리아 팀의 붉은 싱글 시터에 올랐다. “물론입니다.” 페라리의 레이스 시트를 가질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프랑스인은 영국 스카이(Sky)에 이렇게 답했다. “포뮬러 원에 있으니까, 모든 것에 준비되어있다고 느낍니다.” 페라리 팀 보스 마르코 마티아치는 페르난도 알론소를 쫓는데 고전하고 있는 2007년 월드 챔피언 라이코넨이 또 다시 팀을 떠난다는 소문을 재차 부인했다. 하지만 라이코넨은 영국 GP 주말에 현재의 페라리와의 계약이 종료되면 은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더보기
[2014 F1] 커뮤니케이션에 개선이 필요 - 알론소 영국 GP 예선에서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가 모두 Q1에서 탈락하게 된 원인은 다른 팀에 비해 페라리의 긴 의사 결정 “절차”로 변해가는 날씨에 제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발언한 것은 팀의 2회 챔피언으로, 최근 멕라렌 이적 소문을 받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다. 예선 Q1은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로 시작되었지만, 마지막 5분에 슬릭 타이어로 달려도 될 정도로 트랙이 말랐다. 그때 드라이 타이어를 신은 두 마루시아 머신이 타이밍 스크린 맨 위로 점프하자 팀들 대부분이 곧바로 거기에 대응했다. 그러나 페라리는 뒤늦게 드라이버들을 차고에서 내보냈고, 트랙에서 스핀해버린 알론소는 그것을 만회할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19위라는 참담한 결과로 예선을 마쳤다. 빅 팀은 그리드에서 리액션이 느린.. 더보기
[2014 F1] 9차전 영국 British GP 금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GEPA 더보기
[2014 F1] 9차전 영국 GP 금요일 - 메르세데스의 지배가 계속 루이스 해밀턴이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를 웃도는 톱 페이스로 금요일 실버스톤 일정을 마쳤다. 11개 F1 팀 가운데 8개 팀이 기지를 둔 영국에서 2014년 포뮬러 원 시즌 9차전 경기가 열렸다. F1과 역사를 함께 해온 실버스톤 서킷은 고속의 코너가 연속돼, 캘린더에서 가장 큰 횡하중을 발생시킨다. 횡가속력이 피크에 이를 때는 5G에 도달, 이때 타이어 표면 온도는 110도를 넘긴다. 타이어에 큰 부하가 발생되는 만큼 피렐리는 이번 경기에 가장 단단한 컴파운드 조합인 미디엄과 하드를 준비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W05 하이브리드’ 머신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세션 종료를 30분 가량 남겨두고 90분 간의 2차 프랙티스(이하 FP2) 프로그램을 조기에 중단 당했다. 그.. 더보기
[2014 F1] 페라리의 드라이버 교체를 암시하는 하키넨 은퇴한 2회 챔피언 미카 하키넨은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 중 한 명이 곧 팀을 떠날지 모른다고 보고 있다. 전 멕라렌 드라이버 미카 하키넨은 마라넬로 팀에게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머신 말고도 다른 문제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것은 드라이버의 문제다. “제 눈엔 페라리가 둘 중 한 명의 드라이버를 결국 교체하는 상황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는 자신의 스폰서 헤르메스(Hermes)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마치 앞으로 페라리와 얼마 같이 가지 않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키미 라이코넨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자신의 팀 동료에 뒤처지고 있는 걸 제외하곤 아무 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 라이코넨과 같은 핀란드 국적의 45세 하키넨은 말했다. 그는 .. 더보기
[2014 F1] 스탠딩 재출발 제안 2015년 도입이 결정 세이프티 카 상황이 끝난 뒤에 롤링 스타트하지 않고 그리드에 정지했다 재출발하는 ‘스탠딩 스타트’ 제안을 FIA가 도입 승인했다. 틀림없이 “쇼”적인 요소를 증진시키기 위해 구상된 이 제안은 의사 결정권을 가진 F1 위원회가 먼저 도입에 동의했고, 이번 주 목요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WMSC가 2015년 도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 제안을 두고 패독의 의견은 분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레이스 중간에 그리드에서 재출발하는 것이 너무 “인위적”이다거나, 박진감을 위해 안전을 타협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스탠딩 스타트로 변화적 요소가 늘어, 더 익사이팅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는 하지만, 그리드 스타트가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던 드라이버에게는 .. 더보기
[2014 F1] 페라리는 알론소와의 계약 연장 서둘러야 페라리가 2016년 이후에도 페르난도 알론소를 잡아두려면 계약 연장을 서둘러야한다고 독일과 스페인 언론들이 전했다. 최근, 젠슨 버튼이 멕라렌과의 현행 계약이 종료되는 올 연말 이후로는 시트를 지키기 힘들거란 소문이 돌고 있다. 론 데니스가 새로운 혼다 시대에 팀을 이끌어줄 드라이버로 페르난도 알론소, 세바스찬 베텔, 혹은 루이스 해밀턴 같은 톱 드라이버를 바라고 있는 건 틀림없다. 이런 상황에서 페라리는, 과거 단기간 몸담았던 멕라렌으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소문이 일찍부터 무성했던 스페인인 2회 챔피언 알론소와의 계약 연장을 서두르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알론소를 향해 어딘가에 열려있을지 모르는 문을 경계해야한다고 이탈리아 팀에 충고했다. “제 생각에.. 더보기
[2014 F1] 8차전 오스트리아 GP 금요일 - 메르세데스를 페라리가 추격 상위 9개 순위 가운데 8개 순위를 메르세데스 엔진 팀이 차지한 1차 프랙티스에 이어 2차 프랙티스에서는 상위 5개 순위 가운데 4개 순위를 메르세데스 엔진 팀들이 차지했다. 두 차례의 프랙티스에서 모두 메르세데스가 1, 2위를 했고,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두 차례 연속 메르세데스의 꼬리를 끈질기게 물었다. 이탈리아에서 페라리가 현지 팬들의 일방적이고 열띤 응원을 받는 모습을 시기해왔던 레드불은 이번 주말 홈 경기에서의 우승을 꿈꾸고 있지만, 오스트리아 GP 첫날 그 꿈은 불가능에 가깝게 느껴졌다. 예상대로 였다. 예상대로, 쭉쭉 길게 뻗은 레드불 링에서 메르세데스는 위력적인 페이스를 나타냈고, 1차 프랙티스와 2차 프랙티스에서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번갈아가며 타임시트 맨 위에 이름을 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