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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시들한 경차 시장에 굴하지 않은 야심찬 풀 체인지 - 2020 Hyundai i10 현대차의 유럽전략형 시티카 ‘i10’이 풀 체인지를 통해 상품성이 대폭 개선됐다.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한 신형 i10은 6년 만에 이루어진 풀 체인지를 통해 탄생한 3세대 올-뉴 모델이다. 최근 국내외 할 것 없이 경차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된 상황이지만, 현대차는 유럽 시장 성장의 원동력 중 하나였던 i10을 버리지 않고 지금껏 가장 안전하고 세련되며 하이테크한 모델로 진화시켰다. 3세대 i10은 차체 높이(1,480mm)가 20mm 낮아지고 폭(1,680mm)은 20mm 넓어졌다. 길이(3,670mm)는 5mm, 축간거리(2,425mm)는 40mm 길어졌다. 또 네 바퀴를 최대한 바깥으로 밀어내 자세를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고 동시에 실내 공간도 넓혔다. 벨트라인이 낮아지고 C필.. 더보기
씨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2020 Kia Ceed Sportswagon & XCeed PHEV 유럽시장에서 기아차가 씨드 스포츠왜건과 엑스씨드 크로스오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출시는 내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아차의 두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6리터 배기량의 ‘카파’ 4기통 가솔린 GDI 엔진, 8.9kWh 리튬-폴리머 배터리 팩, 그리고 44.5kW(60ps) 출력의 전기 모터 한 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가졌다. 최고출력은 141ps(139hp), 최대토크는 27kg.m(265Nm)에 이른다. 이러한 힘은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앞바퀴로 전달되며, 씨드 스포츠왜건은 10.8초, 엑스씨드 크로스오버는 11초에 제로백을 달성한다. 기아차는 두 모델이 완전 전기 모드에서 6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양.. 더보기
[2019 IAA] 21세기 브리티시 아이코닉 오프로더 - 2020 Land Rover Defender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랜드로버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올-뉴 디펜더를 최초 공개했다. 랜드로버의 총괄 디자이너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은 “올 뉴 디펜더는 과거의 디펜더 모델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디펜더라고 할 수 있다”며, “디펜더의 독특한 개성은 독특한 실루엣과 최적의 비율로 강조되어 있으며 대단히 매력적이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한 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은 탁월한 접근성 및 이탈각을 구현하며 어떠한 험로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루프에는 알파인 라이트 윈도우를 사용하고 측면 힌지 방식의 테일 게이트와 외부에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한 것은 디펜.. 더보기
50년 만의 부활, 양산형 프론트 V12 스파이더 - 2020 Ferrari 812 GTS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의 오픈 톱 모델 ‘812 GTS’가 공개됐다. 812 GTS는 페라리가 50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양산형 12기통 프론트 엔진 스파이더 모델로, 페라리 브랜드 역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라인업의 부활을 알린다. 페라리 12기통 스파이더 모델의 역사는 1949년 세계적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밀레 밀리아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한 경주용 GT 모델 166 MM(1948)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그 계보의 마지막에 365 GTS4(1969)가 있었다. 365 GTS4는 1967년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총 세 대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나란히 1등부터 3등까지 차지한 전설적인 승리를 통해 ‘데이토나 스파이더’라고도 불린다. 365 GTS4 이후 페라리의 12기통 프론트 .. 더보기
페라리의 최신형 V8 드롭-톱, 720마력 - 2020 Ferrari F8 Spider 페라리가 V8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오픈 톱 미드십 슈퍼카 ‘F8 스파이더’를 선보였다. F8 스파이더는 F8 트리뷰토 베를리네타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디자인에, 추가로 환상적인 리트랙터블 하드 톱(Retractable Hard Top)을 갖춘 모델이다. 1977년 308 GTS에서 시작되는 8기통 엔진 오픈 톱 라인업의 최신형 모델로 488 스파이더를 대체하는 F8 스파이더에는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지난 20년간 엔진상을 수상한 모든 엔진 가운데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된 V8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488 스파이더에 비해 50마력 증가해 8,000rpm에서 720ps(711hp)를 발휘한다. 리터당 최고출력 185마력과 3,250rpm에서 정점을 찍는 .. 더보기
기아차,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된 ‘더 뉴 봉고 Ⅲ’ 출시 기아차가 5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강화된 유로 6기준을 만족한 ‘더 뉴 봉고Ⅲ’를 출시했다. 더 뉴 봉고Ⅲ는 △선행 차량및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로를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드라이브 와이즈: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트림별 옵션 선택 상이). 또한 기아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풀오토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룸미러 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더보기
포르쉐 최초의 완전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공개 지난 4일,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3개 대륙에서 동시에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도어 스포츠 세단 타이칸(Taycan)은 전형적인 포르쉐 성능은 물론 연결성과 일상적 사용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고도화된 생산 방식과 타이칸이 가진 특징은 지속 가능성 및 디지털화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타이칸 라인업 중 가장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는 최첨단의 포르쉐 E-퍼포먼스(Porsche E-Performance)를 반영하고 있으며, 포르쉐 현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강력한 양산 모델이다. 올해에는 타이칸 베이스 모델도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첫 번째 파생 모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내년 말에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포르쉐는 2022년까지 .. 더보기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5일 판매 개시 기아차는 5일 목요일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해 프리미엄 대형 SUV다운 힘있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프레임 바디와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로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후륜 쇼크업소버의 장착 각도를 변경하는 등 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했으며 바디와 샤시를 연결하는 부위에 고무(바디 마운팅 부쉬)를 새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으로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강력한 동력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정숙성까지 확보 모하비 더 마스터는 최고출력 260 PS, 최대토크 57.1 kgf·m의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