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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Spyshot] 네이키드 양산형 KX3 - 2016 Kia KX3 중국에서 아무런 위장막도 걸치지 않은 기아차의 브랜드 뉴 소형 SUV ‘KX3’의 양산 모델이 포착되었다. ‘KX3’ 양산 모델은 애당초 완성도 높게 제작되어 광저우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KX3 컨셉트 카의 외관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다. 하이 포지션 헤드램프, 구분된 공간에서 넓게 더듬이를 뻗은 호랑이 코 그릴, 그리고 휠 디자인과 같은 많은 부분에서 최대한으로 컨셉트 카의 감성을 유지하려 애쓴 흔적이 엿보인다. 안개등은 쏘렌토 R 스타일로 바뀌었다. ‘KX3’는 현대차의 유럽전략차종 i20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 만들어졌는데, 마찬가지로 i20의 플랫폼을 기초로 하는 현대 ix25와 함께 ‘KX3’는 중국의 젊은 소비자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기아차의 중국 내 합작회사 동펑위에다기아에 .. 더보기
[Spyshot] “드라마틱” 디자인 갖는다. - 2017 Chevrolet Malibu ‘쉐보레 말리부’의 다음 올-뉴 신형 모델이 지금으로부터 1년 뒤 “드라마틱”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현행 ‘말리부’는 최초 출시된 이래로 꾸준히 저조한 실적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처음 출시된 건 2012년 초였는데, 시장 반응이 심상치 않자 GM은 대폭 손질한 2014년형을 내놓으며 승부수를 띄웠으나, 현재 성적표를 들춰보면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포드 퓨전, 현대 쏘나타에 여전히 크게 뒤처져있다. 이번 주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는 지난 10월 있었던 투자 설명회에서 GM 제품 개발 수석 마크 루스(Mark Reuss)가 차기 말리부는 “획기적인 디자인을 갖는다. 획기적인 기술 또한.”이라고 포부가 담긴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GM 글로벌 디자이너 수석 에.. 더보기
[Spyshot] 눈 위를 달리는 GT 카 - Porsche 991 GT3 RS 앞서 스케일 모형의 사진이 유출되고, 또 몇 차례 거리에서 카메라에 도촬되었던 991 제너레이션의 ‘GT3 RS’가 이번에 또 다시 목격되었다. 이번에 촬영된 스파이샷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신체적 특성들을 노출한다. 프론트 스플리터는 눈을 파헤치며 갈 기세. 997 GT3 RS보다 현저히 큰 리어 윙, 그리고 레이싱 카에서 바로 떼어온 듯한 아가미 달린 앞휀더를 통해서 997형보다 짙어진 레이싱 카의 체취를 맡을 수 있다. 뒤쪽 후드 아래엔 기본적으로 997 GT3 RS와 같은 수평대향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들어가지만, 엔진 출력은 최소 520ps에 이른다고 한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991 GT3의 엔진 출력은 475ps다. 또, 보도에 따르면 수동 변속기 없이 7단 PDK 변속기만 제공된다고.. 더보기
‘그란카브리오’ 모델 체인지 없다. - 마세라티 마세라티가 풀 모델 체인지되는 다음 세대 ‘그란투리스모’ 모델에서는 컨버터블을 만들지 않을 생각이다. 마세라티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2017년 하반기에 출시된다. 다음 세대에는 현재 사용 중인 4.2 V8이나 4.7 V8 엔진이 아닌, 3.8리터 배기량의 V8 트윈터보 엔진이 550마력 이상의 파워를 품고 탑재된다. 그런데, 다음 세대에서 이 두 V8 엔진만 제거되는 것이 아니다. 영국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 마세라티 북유럽 매니저 피터 덴튼(Peter Denton)은 앞으로 출시될 신형 그란투리스모에서는 천장이 단단하게 고정된 쿠페 모델에만 집중하고, 천장이 열리는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는 모델 체인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란카브리오’의 공백은 ‘알피에.. 더보기
[Spyshot] 내년 출시를 향해 - 2016 Infiniti QX30 ‘인피니티 QX30’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출시 일정에 맞춰 분주하게 주행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다. ‘QX30’은 인피니티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된,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 카로 피로된 ‘Q30’의 크로스오버 버전이다. 아직은 두텁게 외투를 감싸고 있어 자세한 디자인이 어떤지 엿볼 수 없다. 심지어는 이 영상을 올린 『월드카팬스(Worldcarfans)』는 정확히 이 차가 ‘QX30’인지, 아니면 5도어 해치백 모델 ‘Q30’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아무튼, 두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가져온 MFA 플랫폼과 2.0ℓ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아우디 Q3와 경쟁하는 가격으로 시장에 출격한다. 가격에 관한 언급은 지금은.. 더보기
[Spyshot] 스키니해진 위장막 - 2016 BMW 7 Series BMW의 차세대 ‘7시리즈’의 위장막이 점차 가벼워지고 있다. 굳이 현행 7시리즈의 사진을 옆에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지 않아도, 외관이 크게 달라졌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그 정도로 크게 변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3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새 헤드라이트가 키드니 그릴과 맞닿은 채 휀더를 향해 길게 늘어뜨려졌다. 바로 아래에 6시리즈의 것을 닮은 LED 안개등이 달려있고, 높고 길게 뻗은 숄더 라인을 따라 뒤로 가면 나타나는 친숙한 리어 엔드에는 어김없이 ‘L’자 모양의 테일라이트가 디자인되어있다. 비록 이번에는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지만, 이전 스파이샷에서 센터 페시아 상단에 프리-스탠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달린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신형 ‘7시리즈’는 2.0 배기량의 4기통 엔진부터 직렬.. 더보기
[Spyshot] 이제 남은 건 데뷔 뿐 - Mercedes-Benz GLE 63 AMG 내년 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GLE 63 AMG 쿠페’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헐벗은 채 길거리를 활보하다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메르세데스가 ‘AMG 스포트 라인(AMG Sport line)’을 새롭게 발표하는 자리다. ‘AMG 스포트 라인’은 기존 고성능 AMG 모델보다 소비자의 합리적 접근이 가능한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제안으로, 아우디의 ‘S 라인’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GLE 63 AMG 쿠페’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LE’는 M-클래스의 새로운 이름. ‘GLE 쿠페’의 존재는 이미 ‘컨셉트 쿠페 SUV’를 통해 예고되었었는데, 이번에 촬영된 스파이샷에서는 크게 찢어진 입, 단호함이 느껴지는 싱글 바 그릴, 핏대 선 본네트.. 더보기
[Spyshot] 유럽서 등장한 차세대 마이티 - 2016 Hyundai Mighty 앞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밴 타입의 경상용차 ‘H350’을 IAA 하노버 모터쇼에서 초연했던 현대차가 새로운 준중형 트럭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포토그래퍼에게 포착된 이 트럭은 차세대 ‘마이티’로 추정된다. 1980년대 후반 미쓰비시의 ‘캔터’ 트럭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시초인 ‘마이티’는 1998년에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2세대로 진화된 이후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풀모델체인지 없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유럽에서 목격된 차량은 현행 ‘마이티’와 마찬가지로 앞부분이 돌출되지 않은 싱글 박스 형태로, 전장은 지금과 같은 6.2~ 6.7미터를 가진다고 추정된다. 위장막에 채 가려지지 않은 윗부분과 측면 윈도우 라인은 닛산의 캡스타와 유사하다. photo. Autoevolu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