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르도

[2013 WRC] 개막전 몬테 카를로 데이2 - 롭 리드 확대 사진:폭스바겐/레드불/시트로엥/M스포트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랠리 몬테카를로 데이2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프랑스인 드라이버 롭은 이날 2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하고 종합 2위 세바스찬 오지에(폭스바겐)로부터 어드밴티지를 넓혔다. 또한 무사히 트러블-프리로 하루를 마감한 다니엘 소르도(시트로엥)가 종합 4위에서 3위로 부상했다. 4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된 랠리 몬테-카를로의 둘째 날, 발랑스(Valence) 북서쪽에 위치한 아르데슈(Ardeche)와 오트루아르(Haute Loire)에서 3개 스테이지를 두 차례씩 질주하는 총 6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달렸다. 데이2 스테이지 총 길이는 132.5km. 드라이버들은 체감온도 –30도까지 떨어진 기온 속에 매서운 칼바람과 두텁게 쌓인 눈, 꽁꽁 언 얼음과 사투를 .. 더보기
[2012 WRC] 다니엘 소르도, 2013년 시트로엥에 귀환 사진:프로드라이브 다니엘 소르도가 2013년 시즌에 시트로엥과 재회한다. 29세 스페인인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활약했던 팩토리 팀 시트로엥에 내년에 돌아간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프로드라이브에서 미니 머신을 몰았던 그는 옛 팀 메이트이기도 한 9회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내년부터 스폿 참전하기로 결정하면서 생긴 공석을 채운다. 시트로엥 팀 보스 이브 매튼은 소르도와의 재회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 이유로 지난 주 스페인에서 있었던 시즌 최종전 경기에서 그가 보여준 퍼포먼스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내년에 미코 히르보넨과 함께 라인업을 짤 만한 드라이버들의 포텐셜을 평가했습니다.” 이브 매튼(Yves Matton). “최종 리스트에서 대니에 대한 평가가 .. 더보기
[2012 WRC] 5차전 아르헨티나 Argentina 데이3 – 롭, 통산 70승 달성 사진:시트로엥/M스포츠/GEPA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랠리 아르헨티나에서 WRC 통산 70번째 우승을 획득했다. 8회 챔피언 롭의 우승은 그의 팀 시트로엥이 시스터 카를 모는 미코 히르보넨에게 무리하게 롭을 추월하려하지 말고 포인트 획득에 우선하라는 팀 오더를 발령한 데이2에서부터 확실시되었다. 종합 3위와의 갭에 큰 여유가 있었던 시트로엥 듀오는 이후에도 라이벌의 위협을 받지 않았고, 종합선두 롭은 여유로운 크루징으로 시즌 3번째 우승을 획득했다. 포르투갈 이벤트를 노-포인트로 마쳐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빼앗기지 않을까 불안감이 있었던 세바스찬 롭은 아르헨티나에서만 7번째로 거둔 종합 우승을 통해 라이벌 포드 드라이버 피터 솔버그와의 챔피언십 포인트차를 4점에서 18점으로 밀어냈다. 포르투갈에서.. 더보기
[2012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2 - 팀 오더 속에 롭 리드 확대 사진:시트로엥/M-스포츠/ 미코 히르보넨이 팀 오더를 발령 받은 데이2, 8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아르헨티나에서의 통산 7번째 우승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 7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총 길이 166.54km의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2에서 세바스찬 롭과 미코 히르보넨 두 시트로엥 드라이버는 오전에 실시된 세 차례의 SS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고, 그 중 하나의 스테이지를 프랑스인 롭이, 나머지 두 개의 스테이지를 핀란드인 히르보넨이 가져갔다. 롭은 팀 메이트 히르보넨을 상대로 2.1초 리드를 취하고 오후 일정에 돌입했다. 그런데 뒤에서 하드와 소프트 타이어를 혼합해 달리게 한 포드의 어긋난 타이어 전략과 펑크에 종합 3위 다니엘 소르도가 불안정한 주행을 거듭하다 시트로엥 듀오에 1분 30초대까지 크게 뒤로 .. 더보기
[2012 WRC] 5차전 아르헨티나 데이1 - 롭이 0.1초차로 팀 메이트 리드 사진:시트로엥/GEPA/M스포츠/Getty 랠리를 리드하던 피터 솔버그의 머신에서 스티어링 암이 부러져, 라이벌 세바스찬 롭이 30초 이상 벌어져있던 갭을 네 번째 스테이지 이후 뒤집고 데이1을 리드로 마쳤다.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다섯 번째 라운드는 아르헨티나에서 펼쳐졌다. 30년 이상된 WRC의 전통 있는 개최지인 아르헨티나는 6.04km 길이의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를 목요일 저녁에 배치하긴 했지만 올해에도 메인 이벤트는 3일간의 일정으로만 구성했다. 작년에 랠리 아르헨티나의 스페셜 스테이지 SS 총 길이는 378.15km였다. 그러나 주최측이 역대 인기 있었던 스테이지들을 부활시키면서 올해에는 무려 502.73km로 늘어났다. 2002년 사파리 랠리 이래 최장이다. 또한 총 19개로 .. 더보기
[2012 WRC] 다니엘 소르도, 포드와 아르헨티나 출전 계약 사진:Panoramic 포드 월드 랠리 팀이 다음 주 랠리 아르헨티나에서 다니엘 소르도를 ‘피에스타 RS WRC’에 앉히는 것을 결정했다. 포드 팀 대표 말콤 윌슨(Malcolm Wilson)은 남미에서 치러지는 시즌 5차전 이벤트에 한 차례 출전하는 계약을 스페인 출신 미니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와 맺었다고 밝혔다. 소르도는 스키를 타다 부상을 입어 결장이 불가피해진 레귤러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의 머신을 몬다. “야리-마티가 랠리에 출전할 수 없게 돼 무척 속상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썬 가능한 신속하면서도 완전하게 회복하는 것이 팀과 그 자신에게 가장 중요합니다.” “운 좋게도 뛰어난 자질을 갖춘 다니엘과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랠리 아르헨티나에서 그가 쌓은 경험이 이번 선택에 주요했습니다.. 더보기
[2012 WRC] 몬테카를로 스테이지3 - 히르보넨 부스트-업! 사진:포드/미니/GEPA/시트로엥/폭스바겐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참가자들이 드디어 모나코에 입성한다. 정오에 마련된 서비스 구간을 기점으로 오전에 두 개 스테이지를 치르고 오후에 모나코 입성에 앞서 스테이지 하나를 더 치른 비교적 조촐했던 일정의 데이3가 종료된 후에도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의 독주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오늘도 타이어 선택은 종요한 변수였다. 꽁꽁 얼어붙은 도로를 비와 안개, 그리고 눈을 뚫고 모나코를 향해 77.3km를 질주한 데이3에서 스터드가 박히지 않은 언스터드 스노우 타이어와 슬릭 타이어를 착용한 피터 솔버그(포드)가 오프닝 스테이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솔버그는 2위로 부상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슬릭과 언스터드 스노우 타이어를 선택한 솔버그의 판단.. 더보기
[2012 WRC] 몬테카를로 데이1 - 라트바라 아웃! 선두는 롭 사진:GEPA/시트로엥/포드/미니··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제 1라운드 랠리 몬테카를로 오프닝 데이가 종료되었다. 현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이 리드하고 있는 오프닝 데이 리더보드에 스페인인 미니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가 2위, 피터 솔버그(포드)가 마지막 포디엄 피니시로 도착했다.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랠리 몬테카를로는 지난 밤에 발랑스(Valence)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액션이 펼쳐진 건 오늘부터였다. 루트는 두 개의 스테이지를 각각 두 차례씩 도는 비교적 단순한 구성이었지만 길이로 따지면 총 134.7km로,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될 타이어 선택에 메카닉들은 매우 신중해야했다. 몬테카를로의 도로 컨디션은 언제나 매 스테이지마다 드라이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