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일톤 세나의 첫 포인트 획득 머신이 경매에 아일톤 세나의 첫 포뮬러 원 머신 중 하나를 개인적으로 소장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찾아온다. 카스 인터내셔널(Cars International)은 F1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아일톤 세나가 처음으로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쉽에서 포인트를 획득할 당시 몰았던 ‘1983/84 톨맨 TG183B’가 경매에 출품된다고 밝혔다. 섀시 번호 ‘5’가 찍힌 이 머신은 1984년 시즌 브라질에서 그랑프리 데뷔해, 시즌 초반 총 네 경기에 사용되었다. 남미 키알라미(Kyalami)에서 6위로 들어와 첫 포인트를 기록했는데, 기술적인 문제로 얼마 뒤 산 마리노 GP에서 둘의 짧았던 인연은 종료되었다. 이후 팀에 의해 보관되던 이 머신은 미국에 판매되어 1990년대 초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더보기 [2014 F1] 세나의 장례식서 뒤로 밀려난 스튜어트와 프로스트 아일톤 세나의 장례식에서 관을 끄는 인물들의 순서가 직전에 변경되었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금은 윌리암스 공동 창립자 패트릭 헤드와 결혼한 당시 세나의 비서 베티스 아숨카오(Betise Assumpcao)는 1994년 장례식에 도착했을 때 재키 스튜어트와 알랭 프로스트가 맨 앞에서 관을 잡을 예정인 것을 뒤늦게 알았다. 3회 챔피언 재키 스튜어트는 1990년 타이틀 획득을 위해 숙적 프로스트를 의도적으로 트랙 밖으로 밀쳐냈다며 세나를 비난해 관계가 악화되었었다. 이몰라에서 열린 세나의 사고사 20주년 행사에서 스튜어트는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당시 세나가 자신에게 “두 번 다시 당신과 말을 섞지 않겠어”라고 말했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듬해 세나와 화해했고, 세나와 프로스트의 관계도.. 더보기 [2014 F1] 황망하게 사라져간 이름 롤랜드 라첸버거 1994년 4월 30일 포뮬러 원에서는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진행되던 테스트 세션 도중 엘리오 드 안젤리스(Elio de Angelis)가 목숨을 잃은 1986년 5월 이후 첫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롤랜드 라첸버거(Roland Ratzenberger)가 산 마리노 GP 예선 도중 사망한 것이다. 롤랜드 라첸버거는 24시간 뒤 아일톤 세나가 사고사한 탐부렐로(Tamburello) 코너를 빠져나와 시속 332km로 질주하고 있을 때, 자신의 심텍 머신 프론트 윙이 부러지는 바람에 빌르너브 커브의 콘크리트 벽에 강하게 충돌했다. 라첸버거의 죽음은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자신보다 훨씬 인기가 많았던 동료 드라이버의 죽음에 가려졌다. 매년 5월 1일이 되면 사람들은 위대한 브라질인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를 .. 더보기 [2014 F1] 세나는 페라리로 오려했다. - 몬테제몰로 아일톤 세나는 윌리암스와의 계약을 서둘러 종료하길 원했었다고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뒤늦게 밝혔다. 1994년 5월 1일 세나의 죽음으로부터 정확히 20년이 지난 지금, 몬테제몰로는 세나가 34세의 나이로 생을 달리하기 며칠 전에 함께 만났었다고 밝혔다. “그는 페라리로 오길 원했고 저도 그를 팀에 기용하고 싶었습니다.” 몬테제몰로는 페라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세나가 사고사한 때는 윌리암스에서 단 세 경기 밖에 참가하지 않았을 때였다. 당시 윌리암스는 1992년과 1993년 시즌 뿐만 아니라 1990년대 전반을 주물렀다. 그렇지만, 몬테제몰로에 따르면 세나는 전자식 드라이버 보조 장치 도입을 달가워하지 않은 페라리로 가고 싶어했다. “산 마리노 그랑프리 출전을 위해 이태리에.. 더보기 프로스트, 자신의 성공의 절반을 세나에게 헌정 알랭 프로스트가 현역 시절 최대 적수였던 아일톤 세나를 향해 자신이 F1의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로스트와 세나는 멕라렌에서 팀 동료로 지낼 때조차도 서로 대립할 정도로 앙숙이었다. 그러다 1993년 말 프로스트가 F1 은퇴를 결정했을 때야 비로소 그들은 서로에게 존중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로부터 6개월 뒤 세나는 이몰라 서킷에서 발생한 비참한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이번 주 수요일 프로스트는 모터스포츠 매거진 명예의 전당에 추대돼 영국 런던의 왕립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올라 세나를 언급했다. “그때의 치열했던 경쟁이 저를 더 나은 드라이버로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은퇴한 후에야 세나와의 관계의 의미를 진정으로 깨닫게 되었지만요.” F1의 4회 챔피언 .. 더보기 태그 호이어, 아일톤 세나 서거 20주년 기리는 안경 출시 스위스 시계 제조사가 전설적인 브라질인 포뮬러 원 드라이버가 서거한지 20년째가 된 것을 기려 한정판 안경을 출시한다. ‘TAG Heuer’s ‘Avant-Garde Eyewear: the Ayrton Senna limited edition’으로 이름 지어진 이 안경은 1994년 5월 1일 산 마리노 GP에서 사고로 목숨을 달리한 F1의 3회 챔피언 아일톤 세나의 뜨거웠지만 짧았던 생을 기린다. 안경테는 니켈 구리 합금의 모넬(Monel)로 만들어졌으며 다리 부분은 송아지 가죽으로 감쌌다. 렌즈는 편광 회색 폴리카보네이트로 이루어져있다. 이 안경은 614개만 만들어져, 5월 1일부터 1,900유로(약 280만원)에 판매된다. 수익금 중 일부는 브라질 어린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아일톤 세나 재단에 기부된다.. 더보기 아일톤 세나의 F1 머신 굿우드서 사고 사진:Youtube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매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짓궂게도 이따금씩 발생하는 사고도 그 중 하나다. 포르쉐 962C, 펜조일 도요타, 파쿠르의 사고가 발생한 올해 굿우드에서 또 한 대의 희귀하고 값어치 있는 자동차가 파손되었다. 이번엔 과거에 아일톤 세나가 몰았던 1986년식 로터스 98T F1 카다. 과거 F1의 악명 높은 터보 시대에 개발된 ‘로터스 98T’는 1.5리터 터보 엔진에서 자그마치 1,200마력을 쏟아내는 그야말로 ‘몬스터’한 녀석이다. 1986년 포뮬러원 시즌에 아일톤 세나는 조니 덤프리스와 함께 ‘로터스 98T’를 몰고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3위를 달성했으며, 그 해에 세나는 ‘존 플레이어 스페셜’ 리버리를 입은 레이싱 넘버 12 머신으로 두 차례 그.. 더보기 [2013 F1] “세나, 슈마허, 베텔의 공통점은 이기심” 베르거 사진:GEPA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멀티 21’ 사건으로 촉발된 세바스찬 베텔에 대한 비난 여론에 가세하기를 거부한다. 가장 최근에는 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가 말레이시아에서 팀 오더를 어긴 건 베텔의 잘못이라며 현 월드 챔피언을 비난했다. “자신의 회사를 거역하거나 제재를 따르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니면 적어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해야합니다.” “우리 드라이버 중 한 명이 내키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 뒤에 600명의 사람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팀에 대한 어느 정도의 존중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일톤 세나의 전 팀 메이트인 게르하르트 베르거의 견해는 다르다. 항상 꾸밈없이 말하는 오스트리아인 베르거는 베텔을 F1의 위대한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