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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르너브

[2015 F1] 로스버그 올해 챔피언쉽 포기했다? F1 관계자 두 명은 올해 챔피언쉽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순항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다. 지난 일요일 모나코의 한 병원에서 아내 비비안(Viviane)과의 첫 아이를 낳은 니코 로스버그는 가장 최근에 열린 벨기에 GP에서 자신의 메르세데스 팀 동료 해밀턴에 이은 2위를 했다. 그리고 시상대에 올라,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루이스는 훌륭한 레이스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승할 자격이 있다. 나도 최선을 다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전 팀 보스이자 오너였던 에디 조던은 로스버그의 이 발언에서 올해 챔피언쉽 패배를 인정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로스버그의 항복 선언입니다.” 조던은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했다. “제 눈엔 두 사람의 대결이 이제 끝난 듯 보입니다. 니코.. 더보기
[2015 F1] 빌르너브가 새롭게 포뮬러 E에 합류 F1의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내년 일렉트릭 싱글시터 시리즈 ‘포뮬러 E’에 출전한다. 빌르너브는 내년 벤추리 GP(Venturi GP) 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F1을 떠난 이후 다양한 레이싱 시리즈에 도전해온 그는 지난 주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벤추리의 포뮬러 E 머신을 테스트했다. 전 F1 드라이버들의 포뮬러 E행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빌르너브는 닉 하이드펠드의 시트를 흭득, 스테판 사라진과 페어를 짠다. 10년 간 F1에서 활동한 빌르너브는 윌리암스, BAR, 자우바, 르노에서 뛰면서 11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했고 23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전 토로 로소 드라이버 하이메 알구에수아리는 레이싱 커리어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지난 모스크바전에서 원인불명으로 기절했던 그는 FIA.. 더보기
[2015 F1] 포뮬러 원이 올림픽 종목? 모터 레이싱이 올림픽 게임 종목이 될지 모른다. 『F1-insider.com』은 이 계획이 FIA의 고위관계자들 사이에서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결정적으로,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는 2년 간 잠정 인정했던 FIA를 2013년에 정식 인정으로 지위를 격상해, F1 통괄단체는 올림픽 종목으로 모터 레이싱을 제안할 수 있는 권리를 가졌다. 독일 매체는 올림픽 참가에는 친환경적인 포뮬러 E 머신이 쓰일 가능성이 유력하며, 드라이빙은 각국을 대표하는 F1 스타들이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라면 당장 올림픽에 참가합니다.”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말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 같은데요.” 캐나다인 빌르너브는 모터레이싱이 올림픽에 포함되는 것이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 더보기
[2015 F1] 페라리 2승 올릴 수 있을까? F1 해설자 마르크 슈러는 이번 주말 캐나다에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꺾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외신들은 이번 주 준비한 엔진 성능 업그레이드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의 파워 차이를 15마력까지 좁힌다고 예상한다. 페라리의 워크스 오일 파트너인 쉘이 새로운 연료를 개발했고 이것 역시 업그레이드된 엔진과 함께 질 빌르너브 서킷의 롱 스트레이트에서 데뷔한다고 『스피드 위크(Speed Week)』는 전했다. “우리는 멀뚱히 서 있지 않습니다.” 페라리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SID』 통신에 말했다. “우리에겐 몇 가지 계획이 있습니다.” 독일 『스카이(Sky)』와 일하고 있는 스위스인 전 F1 드라이버 마르크 슈러는 캐나다가 페라리 편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직선 구간이 많은 곳에서는 페라리가 .. 더보기
[2015 F1] 팬들에게 의견을 묻는 건 “위험해” - 빌르너브 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포뮬러 원의 미래에 관해 팬들에게 의견을 묻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F1의 미래 설계에 팬들을 참여시키는 구상에 동의하지 않을뿐 아니라, 팬들을 더 끌어 모으려는 노력을 멈추고 대신에 현재의 팬들을 만족시키는데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걸 묻는 건 위험합니다. 현대 F1의 상당수가 팬들이 원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1997년 월드 챔피언은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확실히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체계적인 게 필요한데, 5초 만에 뭔가를 만들어내는 건 불가능합니다.” “추월은 어느 때보다 많지만, 사람들은 어느 때보다 지루해합니다. 우리는 특별한 포뮬러 원을 잃었습니다.” “포뮬러 원은 더 많은 팬들을 끌어 모..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는 방심하고 있었다. - 빌르너브 메르세데스는 페라리의 2015년 부활에 허를 찔렸다.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그렇게 믿는다. 호주에서 손쉽게 1-2피니쉬를 한 디펜딩 챔피언 팀은 2014년과 같은, 또는 더 강력한 지배를 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 말레이시아에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서프라이즈 우승을 했다. “성공을 달성해 (메르세데스가) 조금 긴장을 풀고 있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빌르너브는 프랑스 『오토 엡도(Auto Hebdo)』에 이렇게 말했다. “제가 느끼기엔 메르세데스가 자신들이 따라잡힐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해, 상황이 달라진 걸 눈치 채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페라리가 이렇게 불쑥 우승 레이스를 할 거라 예상 못했던 건 메르세데스 만이 아니다. “그건 틀림없이 모든 F1 전문가를 놀래켰습니다.. 더보기
[2015 F1] 알론소의 이적은 분명한 실수 - 빌르너브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올해 멕라렌-혼다로 이적하지 않았더라면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거라 생각한다. 빌르너브는 페라리 초기 시절에 알론소가 보여준 드라이빙은 자신이 포뮬러 원에서 본 것 중 최고의 드라이빙이었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어느덧 33세가 된 알론소는 지난해 수년째 이어진 이탈리아 팀의 부진에 끝내 인내심을 잃고,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멕라렌-혼다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을 선택했다. “페라리를 떠난 건 분명 실수입니다.” 빌르너브는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AS』에 말했다. “그는 3년에서 4년 더 그들과 보낸 뒤, 은퇴를 하던가 아니면 2007년에 그랬듯 우승을 찾아 멕라렌으로 갔어야했습니다.” 하지만 알론소는 새로운 파워 유닛 시대를.. 더보기
[2015 F1] 키바트는 압박에서 벗어나야/ 알론소, 포인트 기대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다닐 키바트가 레드불을 위해 달린다는 압박에 대처하는데 고전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지난해 그는 토로 로소에서 괜찮았습니다.” 빌르너브는 『드 텔레그라프(De Telegraaf)』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20세 러시아인 드라이버 키바트는 사실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로 전격적으로 이적하자, 다소 급하게 주니어 팀에서 시니어 팀 레드불로 승격되었다. “레드불은 누군가를 그럴싸하게 보이게 만드는데 능숙하지만, F1에서는 압박을 잘 구슬릴 줄도 알아야합니다.” 하지만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2015년 팀의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지금 키바트를 평가하는 건 부당하다고 반론했다. “문제는 그에게 많은 난관이 있었던 것이라고 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