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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빌르너브가 새롭게 포뮬러 E에 합류





 F1의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내년 일렉트릭 싱글시터 시리즈 ‘포뮬러 E’에 출전한다. 


 빌르너브는 내년 벤추리 GP(Venturi GP) 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F1을 떠난 이후 다양한 레이싱 시리즈에 도전해온 그는 지난 주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벤추리의 포뮬러 E 머신을 테스트했다.


 전 F1 드라이버들의 포뮬러 E행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빌르너브는 닉 하이드펠드의 시트를 흭득, 스테판 사라진과 페어를 짠다. 10년 간 F1에서 활동한 빌르너브는 윌리암스, BAR, 자우바, 르노에서 뛰면서 11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했고 23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전 토로 로소 드라이버 하이메 알구에수아리는 레이싱 커리어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지난 모스크바전에서 원인불명으로 기절했던 그는 FIA가 레이싱 라이센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켜, 당장 다음 포뮬러 E 시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알구에수아리가 앉았던 DS 버진 레이싱 팀 시트에는 그와 마찬가지로 토로 로소 F1 팀 출신인 장-에릭 베르뉴가 앉게 됐다. 베르뉴는 현재 페라리 F1 팀의 개발 드라이버이기도 하다.


photo. Formula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