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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Gp

발렌티노 롯시, 두카티서 다시 야마하로 사진:GEPA 발렌티노 롯시(Valentino Rossi)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두카티를 떠나 옛보금자리인 야마하로 이적한다. 지난 10일, 야마하가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같은 날 아침에 두카티는 실망스러운 2년을 보낸 롯시가 팀을 떠나게되었다고 인정했다. 2010년 말에 야마하에서 두카티로 이적했던 롯시는 이탈리아 팀이 우승을 다툴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두 시즌 동안 우승은 커녕 포디엄에 고작 두 차례 밖에 오르지 못했다. 33세 이탈리아인 라이더 롯시는 반면 2004년부터 7년간 함께했던 야마하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었었다. 9회 챔피언에 빛나는 그는 야마하에서 2004, 2005, 2008, 그리고 2009년 타이틀을 석권했으며 총 46차례의 우승을 획득했다. 롯시는 이번에 야마하와 체.. 더보기
스즈키, 모토GP 참전 일시 중단 사진:스즈키 스즈키가 모토GP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길어지는 경기 불황과 역사적인 엔고 등의 엄격한 상황에 스즈키는 모토GP 참전 프로그램을 두 시즌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는 결단을 내렸다. 올해 모토GP 라이더를 두 명에서 한 명으로 축소한 스즈키가 800cc에서 1000cc로 변경되는 2012년 규정을 따르는 신형 머신 개발에 지연돼 2012년 개막전을 구형 800cc 바이크로 달려야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자, 관계자들 사이에 스즈키가 곧 모토GP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결국 소문을 비껴가지 않은 스즈키는 당장 2012년부터 활동을 중단, 새롭게 개발된 레이싱 머신과 함께 적어도 2014년에 모토GP로 돌아온다. 모토크로스 레이싱이나 로드 레이싱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 더보기
마르코 시몬셀리, 모토GP 말레이시아서 사고사 모토GP 말레이시아 레이스 도중 24세 라이더 마르코 시몬셀리(Marco Simoncelli)가 사고사했다. 인디카에서 댄 웰돈이 사망한지 1주일 만에 일어난 이번 참사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모토GP 결승 레이스가 2랩을 지났을 때 11번째 코너에서 발생했다. 11번째 코너를 통과하던 중 컨트롤을 잃고 넘어진 마르코는 자신의 뒤를 따라오던 콜린 애드워즈와 발렌티노 롯시의 바이크에 치여 머리, 흉부, 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의료진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었던 그는 병원으로 후송되던 도중 구급차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 받았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현지시간으로 16시 56분에 사망했다. 1996년부터 출전한 이탈리아 미니 모토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두.. 더보기
독점적 존재 - BMW 1 Series M Coupe Moto GP Safety car 사진:BMW BMW가 2011년 올해부터 모토GP 공식 세이프티 카로 활약하는 ‘1시리즈 M 쿠페’를 공개했다. 세이프티 카 사양으로 특별 개량된 ‘1시리즈 M 쿠페’는 BMW M GmbH 공장으로 되돌아가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 받았다. 이로써 기존 시판형과 동일한 340ps 출력을 발휘한다. 출력 보강 대신에 가벼운 것도 장점이거니와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멋스러운 사운드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인 티타늄제 배기시스템으로 교체했고, 전에 없던 에어 벤트가 뚫린 본네트는 카본파이버 강화 소재로 짰다. 옆·뒤 유리창은 폴리카보네이트로 교체해 경량화에 동참시켰다. 뒷좌석도 제거했다. 압도적인 성능의 모터사이클을 진두지휘해야하는 만큼 강한 운동성이 따라줘야 하는 세이프티 카의 특성상 ‘1시리즈.. 더보기
[2010 MotoGP] 발렌티노 롯시, 2011년 두카티로 이적 사진_야마하 모토 GP 월드 챔피언 발렌티노 롯시가 2011년에 두카티로 이적한다. 이탈리아 출신 31세 프로페셔널 라이더 발렌티노 롯시는 모터사이클 챔피언쉽 최고봉 모토 GP에서 야마하와 함께한 지난 7년 동안 4번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 시즌 4차전 이탈리아 GP 프리주행에서 오른쪽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8차전 독일 GP 복귀전에 출전해 4위에 입상한 그는 "새로운 도전의 때가 왔다" "가장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에도 결국엔 끝이 있지만 많은 좋은 기억들을 남기게 된다"며 4번의 타이틀 획득을 가능케 해준 야마하에게 감사의 자필 편지를 전달했다. 현 두카티 라이더 케이시 스토너의 내년 혼다 이적이 결정된 상태로, 롯시의 2011년 새로운 팀 메이트는 니키 헤이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