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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8 F1] 맥스 “해밀턴과 같은 차 몰면 챔피언 될 수 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루이스 해밀턴과 똑같은 차를 몬다면 복수의 현역 드라이버가 해밀턴을 꺾고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루이스 해밀턴은 아일톤 세나, 미하엘 슈마허 등이 과거에 수립한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 같았던 기록들을 하나둘씩 갈아치우고, 최근 5년 동안 네 차례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해밀턴은 현재 F1의 5회 챔피언으로, 유일하게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가 그 보다 많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슈마허는 총 91차례 그랑프리 우승을 장식했다. 해밀턴은 73차례 우승했는데,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V6 하이브리드 시대에 들어와 총 100경기를 달려 절반이 넘는 51경기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만약 최근 몇 년 간 각 팀의 차량 성능이 대등했다.. 더보기
[2018 F1] 레드불 “혼다 선택한 이유는 ‘예산’” 레드불이 르노와 갈라서기로 결정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예산 투입에 소극적인 르노의 태도 때문이었다고 헬무트 마르코는 주장했다. 레드불은 프랑스 엔진 공급자 르노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더블 타이틀을 석권했었다. 하지만 2014년 파워 유닛 시대가 시작됨과 동시에 르노 엔진의 성능 부족과 신뢰성 부족을 계기로 불협화음이 생기기 시작했고, 레드불이 원색적으로 르노를 비판하면서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졌다. 결국 자그마치 12년 간 유지되어온 그들의 관계는 올해로 해소되며, 레드불은 내년부터 혼다의 엔진을 쓴다. 그러나 혼다 엔진 역시 현재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엔진에 비하면 성능이 한참 뒤떨어지고 기술 신뢰성도 낮다. 그럼에도 엔진 공급자를 변경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혼다가 르노보다 더 많은 예.. 더보기
[2018 F1] 토토 울프 “새 엔진 개발에 어려움 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다음 시즌을 위해 준비 중인 새 컨셉의 엔진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 메르세데스는 6년 연속 더블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그런데 팀 보스 토토 울프는 그 준비 과정이 순조롭게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인정했다. “새 컨셉의 엔진 개발에 약간 차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 컨셉에는 더 큰 가능성이 있고, 그들(엔진 개발진)은 매우 야심찹니다. 그래서 저는 낙관하고 있습니다.” “내년 멜버른에서 첫 예선 세션을 달릴 때,저희는 각자가 가진 카드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겁니다.”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보스 알도 코스타는 토토 울프의 위 발언이 사람들에게 과장돼 전달되고 있다고 느낀다. 그는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더보기
[2018 F1] 리카르도 "누군가 페라리 이적 반대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자신이 돈 때문에 2019년 페라리 이적 기회를 놓쳤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누군가가 자신의 페라리 가입을 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가 내년에 페라리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는 올해 레드불과 두 차례 우승을 거두었지만, 팀의 지원이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집중되는 상황을 못마땅하게 여겨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아우토모토(Automoto)’는 헬무트 마르코와 관계가 틀어진 것도 레드불을 떠나기로 결심한 이유 가운데 하나이며, 리카르도가 페라리에게 너무 많은 돈을 요구해 이적이 무산됐다는 이야기를 마르코가 패독에서 하고 다녔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그것은 사실일까? “무슨 얘길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나치게 많은 .. 더보기
[2018 F1] 최종전 아부다비 Abu Dhabi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최종전 아부다비 Abu Dhabi GP 금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토로 로소, 2019년 알렉산더 알본 기용 확정 토로 로소가 2019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혼다 엔진을 사용하는 두 번째 시즌에 토로 로소는 다닐 크비야트, 알렉산더 알본 두 드라이버와 함께 챔피언십에 도전한다. 알렉산더 알본(Alexander Albon)은 F1에 잘 알려진 이름이 아니다. 그는 올 10월 들어 갑자기 토로 로소의 드라이버 후보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 레드불의 주니어 프로그램에서 탈락한 뒤 6년 만에 그들의 주니어 팀 토로 로소의 F1 시트를 획득했다. 알본과 토로 로소의 계약 과정은 조금 복잡했다. 그에게는 이미 닛산과 포뮬러 E 출전 계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금은 포뮬러 E 프리시즌 테스트가 막 시작된 시기이기 때문에 닛산으로서는 당혹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따라서 알본이 토로 로소와 F1 .. 더보기
[2018 F1] 최종전 아부다비 GP 결선 레이스 - 해밀턴 시즌 11승 달성! 2018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마지막 경기 아부다비 GP에서 예선 1위 뿐 아니라 우승 트로피도 손에 넣었다. 이로써 F1 역사상 최다 경기 21경기로 구성됐던 2018 시즌에 해밀턴은 총 11승을 챙겼다. 시즌 11번째 폴 포지션에서 해밀턴은 좋은 출발에 성공하고, 보타스(메르세데스), 베텔(페라리), 라이코넨(페라리), 리카르도(레드불), 그리고 내년에 페라리 드라이버가 되는 샤를 르클레르(자우바)를 차례로 이끌고 가장 먼저 턴1을 빠져나왔다. 니코 훌켄버그가 모는 르노 머신이 로망 그로장이 모는 하스 머신의 바퀴를 타고 뒤집어지며 날아간 사고로 세이프티 카가 투입됐고, 5랩부터 레이스가 재개됐다. 2랩 뒤에 이번에는 버추얼 세이프티 카가 발령됐다. 키미 라이코넨이 몰던 페라리 머신이 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