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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빌

[2018 WRC] 최종전 랠리 호주 – 오지에 챔피언십 우승! 누빌과 타낙은 리타이어 랠리 호주 마지막 날, 두 추격자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이 모두 리타이어한 이변에 세바스찬 오지에가 한결 여유롭게 6년 연속 월드 랠리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전날 이미 챔피언십 우승에 타낙, 누빌보다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던 M-스포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6개 스테이지, 총 길이 83.96km를 달린 랠리 마지막 날 차분함을 잃지 않은 주행을 이어갔다. 특히 오지에가 오후 첫 스테이지를 출발하기도 전에, 계속해서 공격적인 자세를 유지했던 티에리 누빌이 뱅크(bank)와 나무에 잇따라 충돌하며 현대 i20의 뒷바퀴가 파손되는 사고를 당해, 셋 중 가장 경험 많은 프랑스인 포드 드라이버는 많은 비가 내려 미끄러운 진흙길로 변한 도로를 한결 부담없이 달릴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 더보기
[2018 WRC] 최종전 랠리 호주 둘째 날 - 타낙, 실낱같은 희망 붙잡고 선두로 부상 오트 타낙이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 최종전에서 다크 호스로 떠올랐다. 랠리 호주에서 오트 타낙이 새로운 선두가 됐다. 10개 스테이지를 달린 토요일 에스토니아인 도요타 드라이버는 6개 스테이지에서 1위를 기록하고, 금요일 선두였던 시트로엥 드라이버 매즈 오스트버그를 누르고 새롭게 선두로 올라섰다. 금요일 그의 순위는 5위였다. 하지만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 3위로, 이번 경기에서 우승과 함께 파워 스테이지에서 1위를 거둬 가능한 많은 포인트를 쓸어 담는 것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그는 지금 도요타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발라에 21.9초를 앞선 1위에 서 있다. 챔피언십 리더 세바스찬 오지에는 이날 뉴 사우스 웨일스의 비포장 도로를 침착하게 달려 한 계단 부상한 6위로 하루를 마감했다. 반면 현.. 더보기
[2018 WRC] 최종전 랠리 호주 첫째 날 – 오지에 7위, 누빌은 10위 세바스찬 오지에가 6년 연속 타이틀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의 마지막 경기가 열리고 있는 호주에서 경기 첫날, 세바스찬 오지에가 챔피언십 라이벌 티에리 누빌을 상대로 크게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현재 랠리 호주의 선두는 오지에가 아니다. 선두 그룹으로 출발한 오지에와 누빌 두 드라이버 모두 접지력 부족에 크게 고전한 가운데, SS5까지 누빌이 앞서 있었다. 하지만 바로 그 다음 스테이지에서 벨기에인이 모는 i20 WRC가 바퀴가 잠겨 시케인에 충돌한데 이어, 점프 구간을 통과하며 착지 충격에 좌측 뒤 타이어가 펑크가 나 SS6에서만 45초 가까이 손해를 보고 말았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지에에게 3점이 뒤져있는 누빌의 현재 경기 순위는 10위로 오.. 더보기
[2018 WRC] 9회 챔피언 롭, 랠리 카탈루냐서 우승! 누빌 챔피언십 2위로 하락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전설적인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드라마 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2012 시즌을 끝으로 정식으로 WRC에서 은퇴했지만 올해 일부 경기에 시트로엥과 스폿 참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던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은 지난 주말 스페인에서 열린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시트로엥 C3 WRC 머신을 몰고, 포드 피에스타를 모는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보다 2.9초 좋은 기록으로 1위를 거뒀다. WRC 은퇴를 발표한 이후 롭은 지금까지 총 8경기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이번에 거둔 우승은 그 중 세 번째 우승이다. 경기 막판에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돌에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나 오지에의 M-스포트 포드 팀 동료 엘핀 에반스가 극적으로 3위를 차지했고, 이 사고로 i20 WRC의 뒷바퀴가 파.. 더보기
[2018 WRC] 현대, 티에리 누빌과 3년 계약 연장 티에리 누빌이 현 소속 팀 현대와 3년 계약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누빌은 2021년 말까지 현대 유니폼을 입고 세계 각지의 랠리 스테이지에서 활약한다. 30살의 벨기에인 드라이버는 2014년 WRC에 복귀한 현대에게 바로 그 해 독일에서 첫 우승의 쾌거를 안겼다. 이후 현재까지 그는 현대와 9차례 우승을 장식했으며 26차례 시상대에 올랐고 129차례 스테이지 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2013년부터 작년까지 5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한 세바스찬 오지에를 누르고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WRC에서는 올해 말 복수의 드라이버가 현 소속 팀과 계약이 종료된다. 누빌도 그 중에 한 명이었지만, 이번에 그들 중 가장 먼저 새로운 계약 소식을 전했다. 현재 크레이그 브린과 매즈 오스트버그를 보유.. 더보기
[2018 WRC] 7차전 랠리 이탈리아 사르데냐 Italia Sardegna – 결과 & 사진 지난 주말, 이탈리아의 대표적 휴양지 중 한 곳인 지중해의 사르데냐 섬에서 열린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 7차전 경기에서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극적인 막판 역전극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누빌은 SS15부터 SS20까지 마지막 6개 스테이지에서 내리 1위를 기록하고 챔피언십 라이벌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트)에게 6.8초나 뒤져있던 기록 차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마지막 20번째 스테이지만 남은 상황에서 누빌은 여전히 0.8초가 뒤져있었다. 하지만 6.96km 길이의 이 스테이지에서 오지에보다 1.4초 좋은 기록을 내고 시즌 세 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누빌과 오지에의 승부를 가른 건 단 0.7초였다. 이것은 WRC의 45년 역사에서 세 번째로 적은 우승 기록 차이인데, .. 더보기
[2018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Portugal - 사진 사진=각팀, 미쉐린 더보기
[2018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 누빌, 우승과 함께 챔피언십 선두 탈환 파란만장했던 랠리 포르투갈에서 결국 현대의 리드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누빌이 포르투갈에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그는 이번 우승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다시 등극했다. 첫 7개 스테이지를 달리는 동안 6차례나 선두가 바뀌는 예측불가능한 전개가 펼쳐진 가운데 누빌은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 SS7에서 처음 선두로 부상했다. SS6에서는 누빌의 현대 팀 동료 헤이든 패든이 선두에 있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서 코너 안쪽에 쌓인 돌을 피하려다 바깥쪽 도랑에 충돌하는 바람에 리타이어했으며, 당시 2위 다니 소르도(현대)는 림이 파손되는 사고로 5위로 추락하고 3위 시트로엥의 크레이그 브린은 타이어를 교체하느라 2분 이상 기록이 지연돼, 당시 4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