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로장

[2013 F1] “라이벌들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 - 그로장 사진_GEPA  인도 GP 예선을 기대 이하의 결과로 마친 뒤 로맹 그로장은 소프트 타이어로 달린 라이벌들의 퍼포먼스를 견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연속해서 시상대에 올라 샴페인을 터뜨리며 F1계로부터 재평가를 받고 있는 그로장(로터스)은 내일 결승 레이스를 17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그로장과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은 예선 Q1에서 나머지 다른 드라이버들이 소프트 타이어로 전환하는데도 끝까지 미디엄 타이어를 고집했다. 마지막에 베텔은 11위를 해 Q2로 향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로장의 베스트 기록 1분 26초 577은 Q2로 향하기에 0.5초 정도 모자랐다. 그로장에 따르면 당시에 미디엄 타이어로도 Q2에 갈 수 있다고 예측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라이벌들의 페이스가 무척.. 더보기
[2013 F1] 16차전 인도 GP 예선 - 베텔이 시즌 7번째 폴에 사진_Getty  2013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16차전 인도 GP 예선에서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이 또 하나의 폴 포지션을 달성했다. 레드불이 경계해야 할 라이벌 중 한 명인 로터스의 로맹 그로장은 예선 전략 실패로 Q3에서 탈락하는 참변을 겪었다. 예선과 같은 날 실시된 인도 GP 최종 프랙티스는 짙은 안개로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20분 지연돼 개시, 예정보다 20분 단축된 40분간 실시되었다. 여기서도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이 승기를 나타냈다. 한편으로 여기서 베텔은 소프트 타이어로의 롱-런을 성사시키는데 집중했지만 금요일에 이어 계속해서 타이어 블리스터에 고전했다. 예선에서 드라이버들이 선택할 수 있는 타이어는 노란 소프트와 흰 미디엄, 5.125 km 길이의 부다 국제 서킷을 .. 더보기
[2013 F1] 16차전 인도 GP 프랙티스 - 레드불이 연속해서 1-2위 사진_Getty  레드불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인도 GP 프랙티스에서 모두 1-2위 기록해 시즌 16차전 그랑프리 금요일을 지배했다. 오전에 레드불에 가장 근접했던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오후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로의 주회에서 마크 웨버(레드불)에 0.001초 밖에 차이나지 않는 페이스로 좋은 경쟁력을 나타냈다. 하지만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전환되자 1초 이상 간격이 벌어졌고, 그에 대조적으로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은 FP2 종료를 1시간이나 남겨두고 일찍이 1분 25초 722로 타임시트 맨 위에 섰다. 이후 레드불은 롱-런으로 프로그램을 전환했다. 웨버는 오전에서처럼 FP2에서도 자신의 최고 기록으로 2위 타임을 냈는데, 이 기록은 인도에서 2년 연속 우승한 팀 동료 베텔.. 더보기
[2013 F1] 15차전 일본 Japanese GP 일요일 - Photo 사진_각팀/GEPA/Pirelli/AP   더보기
[2013 F1] 15차전 일본 GP 레이스 - 베텔, 위기 딛고 전략적 우승 사진_Red bull  2013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시즌 15차전 일본 GP에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5경기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에서만 4년 연속해서 거둔 우승이다. 지난 세 경기에서 폴 시터로 결승 레이스를 맞이했던 세바스찬 베텔은 예선에서 KERS가 말썽을 일으켜 이번엔 2위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베텔이 없는 스타팅 그리드 맨 앞자리에는 그의 팀 동료 마크 웨버가 자리했으며,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과 로맹 그로장(로터스)이 두 번째 열에서 출발, 펠리페 마사(페라리)와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세 번째 열, 니코 훌켄버그(자우바)와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네 번째 열에서 출발했다. 베텔의 KERS 시스템이 레이스 전에 통째로 교환되었기 때문에 레이스 중에 고장 날 우.. 더보기
[2013 F1] 14차전 한국 Korean GP 일요일 - Photo 사진:각팀/Pirelli/GEPA  더보기
[2013 F1] “그로장이 키미 추월을 요구했다.” - 불리에 사진:Lotus  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가 로맹 그로장이 베테랑 팀 동료를 추월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요청했었다고 한국 GP 종료 후 인정했다. 하지만 끝내 그로장은 라이코넨 뒤 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그로장은 레이스 초반에 한국 GP 우승자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에 비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하지만 첫 세이프티 카 상황 후에 그만 실수를 해 팀 동료 라이코넨에게 2위 포지션을 놓쳤다. 레이스 종반에 자신이 팀 동료 라이코넨보다 빠르다고 느낀 그로장은 레이스 도중 무전으로 추월해도 되는지 물었지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레이스를 계속하라고만 지시했다. “그로장은 욕구불만에 사로 잡혀있었습니다.” 불리에는 말했다. “세이프티 카가 들어간 후에 작은 실수를 해 키미에게 추월을 당했기 .. 더보기
[2013 F1] 14차전 한국 GP 레이스 - 베텔, 4연승 달성 (최종수정 2013년 10월 7일 2시 40분) 사진:Red bull  2013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14차전 한국 GP에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했다. 앞선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에서의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 베텔은 이로써 4연승을 달성했다. 이른 아침에 비가 내렸지만 태풍 피토가 중국으로 진로를 바꾼 덕분에 레이스가 시작된 15시에 트랙은 바싹 말라 있었다. 그리고 레이스가 종료될 때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다. 전체 22대 머신 가운데 리카르도의 머신만을 제외하고 모두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출발했다. 선두에서 출발한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은 스타트 직후 라이벌들과 충분한 거리를 벌려 3랩에 해제된 DRS 영역을 피해갔다. 해밀턴(메르세데스)과 그로장(로터스)이 출발 순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