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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GT2 출시 결정 아직” 포르쉐 작년 뉘르부르크링을 비롯한 각지에서 위장막을 착용한 고성능 타입의 포르쉐 911이 목격돼, 사람들은 991을 통해서도 GT2 모델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떴다. 그런데 포르쉐가 신형 GT2 출시 소문을 부인했다. 포르쉐 911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아우구스트 아르하이트너(August Achleitner)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를 통해 991형 GT2 출시 여부가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에는 퍼포먼스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아르하이트너는 “지금의 터보 S가 충분한 성능을 내고 있다.”며 “전륜을 떼어버리면 접지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즉, 후륜 구동 모델인 GT2가 4륜 구동 모델인 터보 S보다 빠른 스피드를 내기 힘들다는 의미다... 더보기
한국지엠, ‘스파크’ 4,848대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스파크 자동차의 변속기 고정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밝혔다. 해당차량은 2013년 5월 10일에서 6월 7일 사이에 제작된 ‘스파크’ 4,848대이며, 변속기를 차체에 고정하는 변속기 마운트의 파손으로 주행 중 변속기 ‘드라이브 샤프트’가 빠져 주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드라이브 샤프트(drive shaft) : 전륜(앞바퀴) 구동방식 차량에서 변속기의 회전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장치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4년 1월 15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변속기 마운트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 더보기
슈마허 스키 과속이나 장비 결함 없었다. - 프랑스 경찰  미하엘 슈마허의 스키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프랑스 경찰 조사관은 이번 주 수요일, 스키 장비나 그의 하강 속도는 2013년의 마지막 일요일 발생한 사고의 결정적 원인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프랑스 경찰은 사고 당시 슈마허의 헬멧에 장착되었던 고화질의 Go-Pro 카메라를 슈마허의 가족들로부터 건네 받은 뒤 이 카메라에 촬영된 2분 가량의 영상을 조사, “사고를 재구성하는데 활용했다.” 수요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시점의 정확한 속도를 판단할 수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스키 하강 속도는 사고에 결정적 요인이 아닌 것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숙련된 스키어인 그에게 그 속도는 지극히 평범했습니다.” “하지만 시속 몇 킬로미터였는지 정확히 계산할 수는 없.. 더보기
아우디, 국제 가전 박람회서 올-뉴 ‘TT’ 인테리어 공개  아우디가 1월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국제 가전 박람회에서 연중 출시 예정인 3세대 아이코닉 스포츠 카의 올-뉴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굴지의 자동차 모터쇼가 아니라 국제가전박람회에서 아우디가 신차의 인테리어를 공개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12.3인치 크기의 TFT 스크린이 적용된 풀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 기술을 시연하기 위함이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아우디 차량들에는 자그마한 MMI 모니터가 중앙에 있고 그 양쪽에 아날로그 계기가 있다. 그러나 아우디의 신기술에서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모두 거대한 12.3인치 크기의 TFT 스크린이 차지, ‘클래식(Classic)’과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두 가지 화면 출력 모드를 통해 ‘클래식’에서는 일반적인 속도계와 엔진회전계가.. 더보기
[Spyshot] 스프린터 벤치마킹한 현대차의 신형 상용밴  주류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있어 상용차 시장은 외면할 수 없는 시장이지만, 지금까지 현대차는 이 부분에 상대적으로 소홀해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유럽 딜러들로부터 픽업을 포함한 상용차 개발 압박을 받아왔던 현대차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위 사진은 유럽에서 촬영된 것으로, 높이 솟은 지붕을 포함해 전체적인 실루엣이 벤츠의 ‘스프린터’를 매우 빼닮았다. 아주경제 보도에 의하면 실제로 이 차는 스프린터를 벤치마킹해 개발되고 있으며, 연장된 스타렉스의 플랫폼을 토대로 만들어져 스타렉스와 카운티 버스 사이에 벌어진 간극을 메우는 다인승 소형 버스 외에 카고 밴, 트럭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출시는 유럽시장을 기준으로 2015년경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photo. Autoblog 더보기
2014년형 ‘그랜드 체로키’는 급차선 변경 테스트서 합격점  아직 기억할지 모르겠다. 지난 2012년에 스웨덴의 한 매거진에서 진행한 무스 테스트에서 거의 전복할 뻔해 평판에 타격을 입었던 미국산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지금은 이 문제에서 벗어났다. 무스 테스트(Moose test)는 주행 중인 차량 앞에 돌발적으로 동물이나 어떤 물체가 나타났을 때 긴급히 회피할 때의 안정성을 알아보는 시험이다. 60년 넘게 수천대 이상의 자동차를 시험해왔던 스웨덴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큰스 바르드(Teknikens Varld)는 2년 전 테스트에서 변수를 감안해 차량을 수차례 바꾸고 운전 담당자를 바꿔가며 테스트를 진행했음에도 그랜드 체로키가 계속해서 전복 위험을 나타내자, 독자들에게 “그랜드 체로키를 사지 말라”고 경고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2014년형으로 출시된 .. 더보기
페라리의 신형 ‘캘리포니아’ 출시 카운트다운 돌입  내년 3월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신형 ‘페라리 캘리포니아’가 개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양산형 페라리의 터보 엔진 시대를 여는 신형 ‘캘리포니아’에는 552hp를 내는 신개발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올라간다. 유럽의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는 이 엔진은 페라리가 개발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피아트 산하의 마세라티가 523hp 사양으로 신형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에 먼저 사용했다. 페라리가 양산형 모델에 터보 엔진을 채용하는 건 슈퍼카계의 조상 F40 이후 처음이다. 1950년대 후반에 등장한 ‘250 GT’에서 떼어온 이름을 사용하는 ‘캘리포니아’는 페라리의 주력 미드쉽 슈퍼카 F430보다 높은 고급감과 이용 편의성을 추구하는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로 2008년 .. 더보기
품질 이슈 겪은 현대차, 신임 연구개발본부장 임명  현대차가 총 419명 규모의 2014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에서 김해진 사장을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현대차 그룹은 27일, 현대차 137명, 기아차 53명, 계열사 229명 등 총 419명 규모의 2014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 한해 품질 문제로 큰 곤욕을 치렀던 현대차는 승진자의 43.4% 비율을 연구개발 및 기술부문에 집중시켰다. 이번에 가장 주목되는 인사는 김해진 파워트레인 담당 사장이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된 것이다. 이것은 지난 4월에 현대차와 기아차 모델이 미국에서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한 시스템 문제로 170만대 이상이 리콜되는 등 품질 문제가 계속해서 지적되자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한 두 명의 임원을 경질한데 계속된 것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