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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우바 드라이버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페라리 F1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구티에레즈는 마커스 에릭슨(전 케이터햄 드라이버)과 펠리페 나스르(2011년 브리티쉬 포뮬러3 챔피언)로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한 자우바에서 잔류하는데 실패했다.
구티에레즈는 페라리에 픽업되었다. “저희는 에스테반에게 이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쁩니다.” 페라리의 신임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23세 멕시코인 구티에레즈가 가진 F1 두 시즌에서의 경험이 테스트와 리저브 드라이버로 팀에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비록 어리지만, 새로운 세대의 포뮬러 원 머신과 관련해 경험이 많습니다.” 아리바베네는 말했다. “그간의 경험으로 시뮬레이터에서 팀의 개발 작업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확신합니다.”
“에스테반의 가입은 멕시코 국적의 드라이버에게 페라리의 문이 열려있단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50년 전 로드리게스가 활동할 때처럼 그곳에는 여전히 스쿠데리아에 팬들이 많습니다.”
구티에레즈는 페라리에 합류하게 된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제게, 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저는 스쿠데리아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photo. x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