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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팀에 화나지 않았다.” 로스버그





 지난 주말 아부다비에서 니코 로스버그는 타이틀이 걸린 그랑프리를 기술적인 문제로 전혀 손 써보지 못하고 마쳤다.


 더블 포인트 그랑프리에서 이미 챔피언쉽 선두에 있었던 루이스 해밀턴 바로 뒤에서 레이스하고 있었던 니코 로스버그는 갑자기 찾아온 기술적인 문제로 무기력하게 서서히 순위를 떨어뜨렸다.


 며칠 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로스버그는 말했다. “팀에 화나지 않습니다. 제가 왜 화가 나야하죠?”


 “첫째로 제가 그런 스타일이 아닙니다. 함께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겁니다.” “둘째로, 메르세데스는 제게 포뮬러 원 커리어 최고의 머신을 주었습니다.” 2006년에 윌리암스를 통해 F1에 데뷔해 챔피언쉽 상위 5위에는 처음으로 진입한 29세 로스버그는 말했다. 


 “조금 시간이 지나 실망이 가시면, 다시 앞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 “제겐 이미 계획이 있습니다. 레이스에서 어느 부분에 개선이 필요한지 자세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photo. e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