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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Car?

중국시장 겨냥한 전략형 소형 SUV - 2014 Kia KX3 concept





 기아차가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한 모터쇼에 소형 SUV 컨셉트 카 ‘KX3’의 첫 선을 보였다.


 “중국 고객만을 위한” 소형 SUV 컨셉트카인 ‘K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안전성, 경제성, 편의성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중국 전략 소형 SUV로, 최근 중국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전장 4,270mm, 전폭 1,780mm, 전고 1,630mm의 ‘KX3’는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통해 SUV 특유의 역동성을 살리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곳곳에 볼륨감을 강조해 큼직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자 했다. 

 

 ‘KX3’는 고출력의 1.6ℓ 터보 엔진을 비롯해 1.6ℓ, 2.0ℓ 엔진 등 세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갖춰 뛰어난 주행 및 동력성능을 제공하며,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시켜 안정적인 조작감과 높은 변속효율을 달성한 7속 더블클러치 변속기(DCT) 및 6속 변속기를 적용해 우수한 변속감을 제공한다.


 2,590mm의 축거로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400ℓ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을 비롯해 차량 곳곳에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등 효율적인 공간 배분 노력을 통해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갖췄다. 이 밖에도 6에어백 시스템,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파노라마 썬루프, 히티드 스티어링 휠, 차체 자세 제어장치, 전동식 시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기아차는 광저우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소형 SUV 컨셉트 카 ‘KX3’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중 중국시장에 양산모델을 출시하고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차는 10월까지 전년대비 16% 성장한 51만 7,000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photo.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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