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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페라리는 브라운의 복귀를 원해”





 페라리는 로스 브라운의 귀환을 바란다. 팀의 신임 보스 마르코 마티아치가 이렇게 밝혔다.


 영국인 로스 브라운은 지난해 메르세데스 팀 보스에서 물러나며 F1과도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그 전에 브라운은 마라넬로 팀에서 기술 책임자를 맡아,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역사적인 성공을 쌓았다.


 올해에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로부터 팀 감독직을 넘겨 받은 마티아치는 최근 로스 브라운과 “여러 차례” 대화를 했다고 CNN을 통해 밝혔다. “모두가 페라리로 돌아오는 로스의 모습을 반길 겁니다. 그는 뛰어난 지식과 경력을 소유한, F1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앞서 페라리 뿐 아니라 브라운 자신도 마라넬로 방문설을 부인했었다. 하지만 마티아치는 그때 브라운과 “몇 분간 매우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인정했다.


 2015년에 로스 브라운이 페라리로 복귀할 가능성을 묻자 마티아치는 이렇게 답했다. “그런 게임을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게 앞으로 주어질 것이 아닌,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임스는 기술 책임자이며, 지금은 거기서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어쩌면 로스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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