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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소형 SUV 의심 ‘Landy(랜디)’ 상표 등록 출원



 랜드로버가 불과 한 달 전에 ‘Landy(랜디)’라는 이름을 상표 등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한 영국 오토카(Autocar)는 B세그먼트 SUV에 이 이름이 사용된다고 의심한다. 그렇게 되면 BMW X1과 메르세데스-벤츠 GLA 등이 다투고 있는 링에 또 한 명의 경쟁자가 추가된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랜드로버는 현재 끊임없이 성장하는 SUV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어왔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새로운 SUV 출시 소문이 그렇게 놀랍지만은 않다.


 오토카(Autocar)는 ‘랜디’가 현재 레인지 로버 라인업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이보크’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2011년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DC 100 컨셉트’의 외모를 차용하지 않을까 의심한다.


 랜드로버 관계자는 소형 도심형 SUV를 검토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해당 미디어를 통해 인정했지만, 하나의 구상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photoLand r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