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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르도 후속 모델명은 카브레라 아닌 ‘우라칸’



 람보르기니가 이달 말에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문제의 가야르도 후속 모델의 이름이 비공식 루트를 통해 새롭게 밝혀졌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에 따르면 가야르도 후속 모델의 이름은 ‘Huracan(우라칸)’이다.
 
 지금까지 람보르기니의 올-뉴 V10 미드쉽 슈퍼카의 이름은 카브레라(Cabrera)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영국지는 정보통을 통해 실제로는 ‘우라칸’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이름은 ‘태풍’, ‘허리케인’의 스페인어다.

 ‘우라칸’은 지금의 것에서 개량된 자연흡기 5.2리터 V10 엔진을 탑재하고 6단 수동 혹은 7단 트윈클러치 변속기를 결합한 파워트레인을 채용한다고 예상된다. 엔진 출력은 600마력 수준.

 그리고 플랫폼은 2015년에 출시가 예상되는 차기 아우디 R8의 알루미늄 스페이스프레임을 사용한다. 외관 디자인은 2010년에 람보르기니가 공개한 컨셉트 카 ‘세스토 엘레멘토’에서 영향을 받는다고.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공식 데뷔 무대가 된다.

photo. Auto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