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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일까?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후속 모델로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을 휘젓고 있다.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들은 사실 정면 샷만 따로 먼저 인터넷을 돌아다녔을 때에는 CG일거란 의심을 강하게 받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외관 뒷면과 퀄리티 있는 실내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그런 의심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이러한 소식을 전한 카스쿱스(Carscoops)는 해당 사진에서 ‘LP 610-4’로 레터링된 배지가 리어 휀더 부근에 부착돼 있는 걸 발견했다. 람보르기니가 현재 사용 중인 작명법에 기초하면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인 ‘우라칸’ 4륜 구동에다 610마력의 파워를 갖춘 차다.
‘아벤타도르 J’ 때처럼 람보르기니가 정식 발표를 하기 전에 공식 사진이 인터넷에 먼저 유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 점은 이 사진이 갖는 신빙성을 더욱 높여주는데, 만약 이 사진이 실제라면 ‘우라칸’은 곧 온라인을 통한 정식 발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photo.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