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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영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내년부터 FIA에 의해 개최되는 포뮬러 E 챔피언쉽에 참가하는 팀을 공동 창립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 창립한 벤추리 그랑프리 팀은 포뮬러 E에 참전하는 것을 선언하고 2014년과 2015년 챔피언쉽의 마지막 10번째 엔트리를 접수했다. 한때 인기 하이브리드 차 도요타 프리우스를 즐겨타는 것으로 유명했던 디카프리오는 현재에도 테슬라 로드스터, 피스커 카르마와 같은 친환경 차를 소유하는 등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대표적인 헐리웃 배우로 잘 알려져있다.
기대 이상의 관심으로 많은 팀이 참가 의향을 밝힌 포뮬러 E에는 이미 e-DAMS, 안드레티 오토스포트, 드래곤 레이싱, 슈퍼 아구리, 버진 레이싱, 차이나 레이싱, 아우디 스포츠 ABT, 드레이손 레이싱, 미힌드라 레이싱이 참전을 선언하고 있다.
디카프리오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질도 팔랑카 파스토르(Gildo Pallanca Pastor)가 소유한 벤추리 오토모빌이 함께 하는데, 그들은 2010년에 495km/h로 작성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레코드를 현재까지도 보유한 고성능 전기차 제조사다.
포뮬러 E 챔피언쉽은 내년 9월부터 시작된다.
photo. vent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