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포르쉐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2009년 4월부터 발매를 시작하고 그에 앞서 3월에 있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공개하게될 포르쉐
의 프리미엄 4도어 세단 '파나메라'의 사진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충분한 실용성을 위해 리어의 볼륨부
터 차체의 폭까지.. 잔뜩 부풀려졌지만 여전히 포르쉐다운 디자인을 남겨둔 모습에서 논란의 여지가 이
어질것으로 보이는 '파라메라'는 연간 2만대 정도만 생산될 예정이다.
4.97m에 달하는 장신에 1.93m의 폭은 1800kg의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탑재 엔진은 총 3가지로 구성
된다. 먼저 표준모델이 되는 '파나메라'에는 3.6리터 V6 엔진이 탑재되어 300hp 출력을 발휘하고 405h
p 출력의 4.8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파나메라 S', 그리고 4.8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500hp 출력의 '
파나메라 터보'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911'과는 달리 럭셔리 세단으로 등장해 한단계 높은 라이벌 '벤
틀리'와 치열하게 몸싸움을 펼치게될 '파나메라'에는 전자제어 에어 서스팬션으로 부드러운 승차감을
확보하고, 퍼포먼스에 뒤지지 않기 위해 주행 속도에 따라 업-다운되는 리어 스포일러와 'LSD 리미티
드 슬립 디퍼렌셜'이 탑재된 AWD 드라이브 시스템이 채용된다. 또한 포르쉐의 새로운 트랜스미션 PD
K 듀얼 클러치도 채용되어 연비향상과 변속 타이밍을 감소시키고 충분한 운동성능도 가미하게 할 예
정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V6 후륜구동 '파나메라' 표준모델의 유럽시장 판매가격은 8만 유로(약 1억 4천 915
만원), AWD 터보 모델은 12만 5천 유로(약2억 3천 304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