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oda
스코다가 인기 컴팩트 CUV ‘예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14일 공개했다.
새로운 ‘예티’는 시티 버전과 오프로드 버전으로 나뉘지만 성형 받은 얼굴은 기본적으로 공통된다. 변신된 얼굴은 먼저 시장에 피로된 ‘옥타비아’처럼 네모반듯한 헤드램프와 간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가장 큰 특징. 테일라이트의 기본 조형은 변화되지 않았지만 LED가 들어갔고 동시에 테일게이트도 변경되었다. 이 모든 변신이 스코다의 최신 아이덴티티에 입각해 이루어졌다.
실내에는 새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직물 소재, 새 시트 커버 패턴 연출이 적용되었으며 그와 함께 후방 카메라가 최초로 적용되었다.
시티 버전의 ‘예티’는 바디컬러가 칠해진 범퍼, 옆면 몰딩, 그리고 도어 실을 가지는 반면 오프로드 버전인 ‘예티 아웃도어’는 동일한 부분을 검정 플라스틱으로 처리한다. 폭넓게 변경 가능한 바리오플렉스(VarioFlex) 시스템을 계속해서 뒷좌석 시트에 채용해 405리터에서 최대 1,760리터의 드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신형 ‘예티’에 탑재되는 엔진은 폭스바겐 소스의 105hp 1.2 TSI부터 170hp의 2.0 디젤까지 총 7종류. 트랜스미션으로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DSG 트윈 클러치 기어박스를 장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