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udi
아우디가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콰트로 컨셉트’의 디자인 스케치를 15일 공개했다.
‘콰트로 컨셉트’가 아우디를 통해 최초로 등장한 건 2010년 파리 모터쇼에서의 일이다. 당시 이 컨셉트 카는 스포츠 쿠페 형태의 바디에 408hp를 발휘하는 2.5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었다. 이번 2013년형 ‘콰트로 컨셉트’는 성능과 디자인 모든 면에서 훨씬 강력하다.
올해 프랑프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콰트로 컨셉트’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특징으로 한다. 아우디는 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정확히 어떤 구성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추측컨대 RS6와 RS7에 탑재되는 배기량 4.0리터 V8 엔진이 포함되는 것 같다.
순수하게 전기 에너지로만 운행하는 것도 가능해 이 경우 ‘콰트로 컨셉트’는 22마일, 최대 35km의 거리를 무공해 이동한다. 동시에 0-100km/h 가속을 3초대에 해치우는 우수한 가속성능 또한 겸비하는 ‘콰트로 컨셉트’는 내년에 소량생산 형태의 시판화로 이어진다고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