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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메르세데스, 타이어 모니터링 카메라 고안

사진:grandprix247

 메르세데스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해냈다.

 근래에 시즌 중 개발에 고전해왔던 메르세데스는 해소된 줄 알았던 과도한 타이어 마모 문제와 올해에 또 다시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브래클리 거점의 팀은 고질적으로 따라다닌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교묘한 트릭을 떠올려냈다.

 메르세데스의 새 아이디어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루스버그의 W04 머신 프론트 윙에 뒤를 바라보도록 설치된 열적외선 카메라다. 이 소형 카메라는 피렐리의 예민한 2013년 타이어의 성능에 관한 실시간 정보를 엔지니어에게 보내고, 이를 통해 타이어 과열 조짐을 일찍이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