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알론소는 챔피언십 리더 세바스찬 베텔과의 격차가 더 이상 벌어지는 것을 내버려둬선 안 된다고 인정했다.
챔피언십 리더이자 디펜딩 3년 연속 챔피언인 세바스찬 베텔이 이번 시즌에 네 차례 우승한 동안 두 차례 밖에 우승하지 못한 알론소는 머신 개발 레이스에서 라이벌들에 뒤쳐진 시간을 따라잡기 위해 페라리가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텔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 알론소는 이번 주말에 개최되는 헝가리 GP에 앞서 이탈리아 텔레비전 TG1에 말했다.
여름휴가와 공장 폐쇄 전 마지막 경기가 치러지는 부다페스트는 정확히 2013년 챔피언십의 중간 지점에 해당한다. 이 시점에 레드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알론소에 34포인트 앞서 있다. 이제 남은 경기는 헝가리 GP를 포함해 10경기다.
알론소는 지금이 자신에게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시인한다. “포인트 측면에서 베텔과의 차이가 너무 커지고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이 차이를 좁혀야합니다.”
알론소는 이번 주, 베텔은 올해에 또 다시 머신에서 어드밴티지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레드불에서 달리면 어떤 드라이버라도 매우 강해질 수 있습니다.”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서 우리는 목격했습니다.” 알론소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다니엘 리카르도, 그리고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가 지난주에 참가한 실버스톤 테스트를 언급했다.
“누가 몰든 레드불은 아주 빠릅니다. 그들이 라이벌들보다 강력한 건 사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