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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WEC] 3차전 르망 24시간 예선 - 아우디 톱3 점령

사진:Audi/Porsche/GEPA/Toyota/Rolex/Nissan/WEC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상위 3개 스타팅 그리드를 아우디가 석권했다. 폴 포지션을 손에 넣은 건 덴마크인 톰 크리스텐센과 영국인 앨런 맥니쉬와 함께 No.2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를 모는 프랑스인 로익 듀발이었다.
 
 3대의 디젤 하이브리드 팩토리 카가 사르트 서킷을 지배한 것은 아우디에게 2002년 이래 처음. 불안정한 날씨와 적기 출현으로 목요일 주행이 방해된 가운데 듀발은 수요일 저녁에 실시된 예선 첫 번째 세션에서 폴 타임 3분 22초 349를 새겼다. 지난 2년 간 이 레이스에서 우승한 앙드레 로테레르, 마르셀 파슬러, 브누아 트렐루예 조의 No.1 아우디는 No.3 시스터 아우디에 앞선 예선 2위를 했다.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한 전통 있는 내구 레이스 우승을 다투는 아우디의 메인 라이벌 도요타는 각각 예선 4위와 5위를 했다. 하지만 도요타의 레이스 페이스를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작년에도 폴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던 아우디는 같은 해에 3년 연승을 이어갔다. 2000년부터 통틀아우디는 총 10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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