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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포스인디아에겐 다른 우선순위 있는 듯” 세나

사진:Williams

 브루노 세나가 실은 자신도 올해 포스인디아의 두 번째 레이스 시트를 경쟁했었다고 밝혔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르망 스포츠 카 리그 전향을 결단하고 이번 주에 포르투갈에서 열린 첫 테스트를 이미 마친 전 윌리암스 드라이버 브루노 세나는 이렇게 말했다. “그들에겐 다른 우선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브라질 조벵 판(Jovem Pan) 라디오에서 세나. “두 번째 드라이버는 그들에게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에이드리안 수틸과 줄스 비앙키가 2013년 최후의 레이스 시트를 사이에 두고 정면 대결한다.

 그러나 일부는 어느 드라이버가 엔진 매뉴팩처러와 더 깊은 관계를 갖고 있는지의 대결이라고 보고 있다. 포스인디아는 지금보다 가격이 상승하는 V6 터보 시대 진입을 앞두고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를 저울질 하고 있다.

 “그들과 교섭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그들이 사라졌습니다.” 세나는 말했다. “우리만 이런 일을 겪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한편 페라리의 엔진 부문 책임자 루카 마르모리니는 이번 주 수요일, 토로 로소와의 계약이 2013년을 끝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인했다. 토로 로소는 현재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고 있지만 르노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중이다.

 “엔진 서플라이어에게 있어 고객 팀은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서 루카 마르모리니는 말했다. “그러나 내년에도 토로 로소에게 공급할진 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