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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로스버그는 과소평가되고 있다.” 해밀턴

사진: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이 새로운 팀 메이트가 된 니코 로스버그를 변호했다.

 독일인 로스버그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메르세데스에서 7회 월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를 능가하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미 한 차례 은퇴했고 전성기를 지나친 44세 드라이버와 견주어 로스버그의 성과가 얼마나 큰 것인가 하는 물음이 적지 않다.

 “니코는 굉장히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영국인 해밀턴은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L’Equipe)에서 말했다. “그건 제가 보장할 수 있습니다.”

 “그는 과소평가되고 있습니다.”

 2008년 월드 챔피언 해밀턴은 로스버그가 자신의 재능을 한계 직전까지 몰아붙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드라이버라고 칭찬했다. “만약 베스트를 끌어내고 싶으면 한계까지 몰아야 합니다. 니코가 바로 그것을 할 수 있는 드라이버 중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