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터햄
케이터햄이 2013년 레이스 시트를 잃은 팀의 이전 넘버 1 드라이버 헤이키 코바라이넨과 “다른 프로젝트”로 관계를 유지하려고 있다. 팀 대표 시릴 아비테보울은 페이 드라이버 기용이 검토사항 중 하나이던 와중에 지난 3년을 함께 동거동락한 코바라이넨과 케이터햄의 관계가 악화되었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시즌 종반에 팀과 드라이버가 발전해나가는데 요구되는 어떤 종류의 신뢰나 존중이라고 하는 것이 서로에게서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스카이(Sky)에서 아비테보울은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마치 여자친구나 아내와의 관계에서 어느 순간 깊이 실망해 서로에게 소원해지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비테보울은 코바라이넨과 케이터햄이 다른 부분으로 계속 협력해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다른 프로젝트가 가능한지 헤이키와 계속 대화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어느 정도의 경험을 우리의 라인업에서 지켜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