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자동차 '나노'로 유명세를 떨친 타타 모터스가 2010년 델리 모터쇼를 통해 인도 시장에 선보일 신차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세련된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
얼핏 '쌍용 렉스턴'을 닮은 이 신형 SUV는 '아리아(Aria)'라고 불린다. |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프리마(Pr1ma)'는 타타 모터스의 향후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컨셉트 카다. 4도어 세단이지만 쿠페를 닮은 루프 라인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리고, 2.7m 롱 휠 베이스 위에 지나칠 정도로 세심한 인테리어를 연출시켜 얼핏 양산화를 염두한 것은 아닌지 의혹의 시선을 떨치지 못하게 만드는 컨셉트 카 '프리마'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녀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