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라리
‘F2012’에 실시될 주요 업그레이드가 예측한데로 작동하지 않을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페라리가 인정했다.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새롭게 챔피언십 리더에 등극한 세바스찬 베텔에 맞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타이틀을 계속 다투기 위해서는 적어도 0.2초를 단축해야한다고 지적한다. 그 목표를 향한 걸음인지, 이탈리아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 다비데 리곤(Davide Rigon)이 지난 주 스페인에서 다수의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F2012’로 비밀리에 직선 공력 테스트를 실시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알론소의 팀 메이트 펠리페 마사는 올해에 마라넬로의 풍동에서 얻은 데이터에 상관관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한다. 이 설비는 이번 겨울에 정비를 위해 폐쇄된다. “우리는 머신의 발전을 위해 많은 것들을 시도했습니다.” 토탈레이스(Totalrace)에서 펠리페 마사. “그렇지만 최근 일부 레이스에 투입한 부품에서 트랙에 올렸을 때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토탈레이스(Totalrace)에 따르면 페라리는 이미 독일 쾰른에 소재한 도요타의 첨단 풍동에서 작업을 시작했으며 데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메니칼리는 풍동 데이터의 오류가 “변명”으로 들리지 않을까 우려한다. “이번 챔피언십에 대한 변명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러한 이유에서라도 우리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페르난도가 최고의 머신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