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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멕라렌 피트 트러블에 샘 마이클 책임론 부상

사진:GEPA

 멕라렌에서 계속되고 있는 피트스톱 문제에 샘 마이클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41세 호주인 샘 마이클은 기술최고책임자로 있던 윌리암스가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실시한 시기인 작년 말에 멕라렌에 이적해 스포팅 디렉터직을 맡았다.

 그러나 그의 새로운 직장은 2012년 시즌이 시작되면서부터 덜컹거리기 시작했고, 특히 샘 마이클이 책임지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피트에서 반복적으로 결정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대표적인 사건을 찾기 위해 멀리 갈 필요도 없다. 불과 몇 일전 발렌시아 일요일에 프론트 잭 탓에 선두권을 달리던 루이스 해밀턴이 레이스를 망쳤다.

 한 F1 팬은 트위터에서 “샘 마이클이 어떻게 멕라렌에서 잘리지 않고 있는지 누가 좀 알려줘”라고 비꼬았다.

 영국 텔레그래프(Telegraph) 저널리스트 톰 캐리는 올해에 멕라렌이 겪고 있는 문제에 샘 마이클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 움직임이 물살을 타고 있다고 알렸는데, 실제로도 그렇다. 그랑프리다이어리(Grandprixdiary)는 트위터에서 “멕라렌은 눈부셨고 윌리암스는 비참했다. 이후 샘 마이클이 그것을 바꾸어놓았다.”고 비난, 피트플랩스(Pitflaps)는 “멕라렌에 있는 샘 마이클을 볼 때 나는 프랭크 윌리암스가 흰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낄낄대는 그림을 떠올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