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
작년 10월, 18세~ 24세 사이의 젊고 유망한 남녀 폭스바겐 견습생 9명이 2012년 5월 16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뵈르터제 GTI 페스티벌(GTI Festival at Worthersee)’ 출품을 전제로 특별한 ‘골프 GTI’ 제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렇게 7개월만에 완성된 이름하야 ‘골프 GTI 블랙 다이내믹 컨셉트’가 16일 오스트리아에서 폭스바겐 팬들 앞에 공개되었다. 검정 메탈릭 색상을 기초로 하는 익스테리어에 무광 회색 페인트가 칠해진 본네트를 장착하고 그 아래에 LED 헤드램프를 단 ‘골프 GTI 블랙 다이내믹’은 블랙 & 레드 인테리어에 9개의 라우드스피커와 연결된 1,800와트 서라운드 시스템을 설치, 짐칸 바닥에 설치된 메인 시스템이 잘 보이도록 특수한 플렉스글라스를 덮었다. 스포츠 시트에는 블랙 & 레드로 알칸타라와 가죽을 씌웠다.
아울러 리어 범퍼 양쪽 끝으로는 오버사이즈 배기장치를 뺐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블랙 림 안에 8피스톤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했다. TSI 엔진은 이제 150ps 증가된 360ps 출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