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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키미 라이코넨, 발렌시아서 ‘R30’ 테스트 종료 - Photo

사진:르노


 키미 라이코넨이 근 3년 만에 처음으로 F1 머신을 몰았다. 현지시간으로 23일 8시 30분에 발렌시아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테스트를 시작한 라이코넨은 이날 옐로우를 바탕으로 블랙과 레드가 치장되어있던 컬러링이 지워지고 블랙과 골드로 꾸며진 2010년형 르노 머신 ‘R30’을 몰았다.


 현재 F1에서 시행되고 있는 테스트 금지 규제를 준수해 피렐리 데모 타이어가 신겨진 2년 전 머신을 준비한 르노는 세계각지를 돌며 험로를 주파한 지난 2년 동안 무뎌졌을 라이코넨의 싱글시터 감각을 되살렸다. 복귀 첫해의 흥망을 좌우하게 될 정식 F1 경주용 피렐리 타이어를 경험할 순 없었지만, 레이스 도중 주유를 금지하는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WRC로 전향한 라이코넨은 자신의 별명인 ‘ICE MAN’과 카 넘버 9가 그려진 새로운 헬멧을 착용하고 연료 탑재량을 달리 해가며 단거리와 장거리 프로그램으로 번갈아 주행, 이틀 동안 7세트의 데모 타이어를 소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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