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드
향후 전망에 대해 많은 주목 받았던 피터 솔버그가 자신이 목표하던 포드 워크스 드라이버에 기용되었다.
미코 히르보넨이 시트로엥에 이적하면서 공석이 된 포드 시트를 차지한 피터 솔버그는 2012년 한 시즌 밖에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지만 지난 3년 동안 프라이비터로 WRC에 참전해온 솔버그에겐 겨우 한 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통산 13차례 랠리에서 우승하고 2003년에 스바루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솔버그가 워크스 팀에서 활약하는 것은 소속 팀 스바루가 철수한 2008년 말 이후 처음으로, WRC 캐리어를 시작하는 시기였던 1999년 이래 포드, 그리고 말콤 윌슨과의 재회다. 37세 노르웨이인 솔버그는 포드 팀의 새로운 리더 야리-마티 라트바라와 호흡을 맞춘다.